메뉴 건너뛰기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19일(현지 시각) 이란 북서부 산악 지대에서 추락한 헬기 사고로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통신이 20일 이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해당 관계자는 로이터통신에 “라이시 대통령이 탑승했던 헬리콥터가 추락으로 인해 완전히 불탔다”며 “불행하게도 승객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2022년 6월 11일 수도 테헤란에서 베네수엘라 대통령과 회담 후 공동성명을 발표하는 모습. 로이터통신은 이란 관리를 인용해 라이시 대통령이 북서부 산악 지역에서 헬기가 추락한 후 사망했다고 전했다. / AFP 연합뉴스

이란 적신월사 대표인 피르호세인 콜리반드 역시 이란 국영 TV에 “잔해를 볼 수 있으며 상황이 좋지 않아 보인다”며 “추락 현장이 발견된 현재 헬기 승객들에게서 생명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란 국영 언론이 현장에서 촬영한 이미지를 보면 사고 헬리콥터는 산봉우리에 추락한 모습이다. 다만, 추락 원인에 대한 공식 발표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이란 타스님 통신은 앞서 해당 헬리콥터에 라이시 대통령과 호세인 아미랍돌라얀 이란 외무장관 등 당국자 3명과 조종사와 경호원을 포함해 총 9명이 타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1255 트럼프 집권하면 핵실험 재개?…핵심 측근 “무기 신뢰성 점검해야” 주장 랭크뉴스 2024.07.06
21254 서울역 옆 코레일 서울본부 지하서 화재…진화 중 [제보] 랭크뉴스 2024.07.06
21253 ‘미운 7살 금쪽이' 근거 찾았다…뇌 영상 찍어보니 랭크뉴스 2024.07.06
21252 최대 120㎜ 장맛비 쏟아지는 소서…남부지방은 무더위 랭크뉴스 2024.07.06
21251 있는 것 중에서 골라야 했던 전기차, 선택 폭 넓어졌다 [ESC] 랭크뉴스 2024.07.06
21250 ‘했지만 안 했다’…노조파괴 혐의 SPC 허영인 회장의 이상한 변론 랭크뉴스 2024.07.06
21249 주유소 기름값 2주 연속 상승…국제유가 상승·유류세 인하폭 축소 영향 랭크뉴스 2024.07.06
21248 “새로운 맛?”…아이스크림 먹다 물컹, 뱉어보니 ‘으악’ 랭크뉴스 2024.07.06
21247 “요즘 TV를 누가봐요?”...홈쇼핑, ‘탈 브라운관’ 전략 통했다 랭크뉴스 2024.07.06
21246 경찰 수사심위의, '채상병 사망 사건' 임성근 전 사단장 불송치 의견 랭크뉴스 2024.07.06
21245 바이든 "내가 트럼프 이길 것...인지력 검사 필요 없어" 랭크뉴스 2024.07.06
21244 '재명이네 마을' 언급한 한동훈 "그런 것 할 생각 없다" 랭크뉴스 2024.07.06
21243 코레일 서울본부 지하 화재…서울역 창구 이용 불가 랭크뉴스 2024.07.06
21242 9급 공무원 초임 월급 222만원…최저임금보다 16만원 많은 수준 랭크뉴스 2024.07.06
21241 與 당권주자들, ‘김여사 문자’ 파장 속 원외 당원들과 타운홀미팅 랭크뉴스 2024.07.06
21240 5000만원 돈다발 옆에 또 2500만원…'이 아파트'에 무슨 일이 랭크뉴스 2024.07.06
21239 삼청교육대에 보호감호까지 40개월 구금…법원 “공권력 남용 국가 배상” 랭크뉴스 2024.07.06
21238 바이든 “사퇴 완전 배제…트럼프와 토론일, 그저 나쁜 밤이었을 뿐” 랭크뉴스 2024.07.06
21237 [속보]바이든 "내가 트럼프 이길 것...인지력 검사 필요 없어" 랭크뉴스 2024.07.06
21236 서울역 인근 코레일 서울본부 지하서 화재…진화 중 랭크뉴스 2024.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