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19일(현지 시각) 이란 북서부 산악 지대에서 추락한 헬기 사고로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통신이 20일 이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해당 관계자는 로이터통신에 “라이시 대통령이 탑승했던 헬리콥터가 추락으로 인해 완전히 불탔다”며 “불행하게도 승객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2022년 6월 11일 수도 테헤란에서 베네수엘라 대통령과 회담 후 공동성명을 발표하는 모습. 로이터통신은 이란 관리를 인용해 라이시 대통령이 북서부 산악 지역에서 헬기가 추락한 후 사망했다고 전했다. / AFP 연합뉴스

이란 적신월사 대표인 피르호세인 콜리반드 역시 이란 국영 TV에 “잔해를 볼 수 있으며 상황이 좋지 않아 보인다”며 “추락 현장이 발견된 현재 헬기 승객들에게서 생명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란 국영 언론이 현장에서 촬영한 이미지를 보면 사고 헬리콥터는 산봉우리에 추락한 모습이다. 다만, 추락 원인에 대한 공식 발표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이란 타스님 통신은 앞서 해당 헬리콥터에 라이시 대통령과 호세인 아미랍돌라얀 이란 외무장관 등 당국자 3명과 조종사와 경호원을 포함해 총 9명이 타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4178 최태원·노소영 이혼 항소심 선고…“재산 분할 1조 3천억” 랭크뉴스 2024.05.30
14177 법원 “하이브, 민희진 해임안 의결권 행사 안돼”…가처분 인용 랭크뉴스 2024.05.30
14176 尹 대통령 “韓, 우주향해 새롭게 비상... 2045년 화성에 태극기 꽂겠다” 랭크뉴스 2024.05.30
14175 노소영측 "아주 훌륭한 판결" vs 최태원측 "편파적 재판에 상고" 랭크뉴스 2024.05.30
14174 헌재 “양심적 병역거부 ‘36개월 대체복무’ 합헌” 판단 랭크뉴스 2024.05.30
14173 난개발로 얼룩진 국내 최대 항만재개발 사업…검찰 수사 어디까지? 랭크뉴스 2024.05.30
14172 내일부터 입덧약 건보 적용…한 달 18만원→3만5천원 랭크뉴스 2024.05.30
14171 인명진 “대통령 탄핵은 국민의힘의 원죄…다신 죄짓지 말라” 랭크뉴스 2024.05.30
14170 1.4조 재산 분할에…최태원 "재판 결론 지나치게 편파적…상고할 것" 랭크뉴스 2024.05.30
14169 김앤장 패배의 날···노소영 민희진 변호한 세종의 승리 랭크뉴스 2024.05.30
14168 사위를 이긴 노태우 후광... "300억 비자금, 대통령 영향력이 SK에 기여" 랭크뉴스 2024.05.30
14167 법원 민희진 해임안 제동…“배신적 행위지만 배임은 아니다”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4.05.30
14166 우유 가격 오르나… 다음 달 11일부터 원유기본가 협상 개시 랭크뉴스 2024.05.30
14165 예년보다 늦게 찾아온 1호 태풍…“도쿄로 가고 있습니다”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4.05.30
14164 민주당 '대선 1년 전 사퇴' 규정 없앤다... 이재명 당대표 연임 족쇄 풀어 랭크뉴스 2024.05.30
14163 김앤장 패배의 날···노소영·민희진 소송 모두 패소 랭크뉴스 2024.05.30
14162 '윤석열·이종섭 통화 의혹' 야권 공세 "국정조사도 추진" 랭크뉴스 2024.05.30
14161 [단독] 효성화학 특수가스 매각, IMM·스틱인베·어펄마 등 참전 [시그널] 랭크뉴스 2024.05.30
14160 與 워크숍서 “구의원 선거도 안 해본 韓 왜 세웠냐” 랭크뉴스 2024.05.30
14159 베르사체-SPA 브랜드가 한층에…"컨버전스형 프리미엄 쇼핑몰" 랭크뉴스 2024.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