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로이터, 이란 당국자 인용해 “탑승자 9명 전원 사망 추정”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을 태운 헬기가 19일(현지시각) 이란 북서부 동아제르바이잔 주에 건설된 기즈 갈북라시 댐 준공식 뒤 이륙하고 있다. 헬기는 타브리즈로 돌아오다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 IRNA UPI 연합뉴스

헬기 추락 사고를 당한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 등 탑승자 9명이 모두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이란 당국자가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2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당국자는 “라이시 대통령이 탄 헬기가 추락으로 완전히 불에 탔다”며 “유감스럽게도 라이시 대통령은 숨진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이란 국영 티브이(TV)는 추락 현장에 아무런 생명의 신호도 없었다고 보도했다.

앞서 피르 호세인 콜리반드 이란 적신월사 대표는 “헬기가 발견됐다. 현재 헬기를 향해 이동 중”이라며 “상황이 좋지 않다”고 말했다.

라이시 대통령은 전날 북서부 동아제르바이잔 주에서 열린 기즈 갈 북 라시 댐 준공식에 일함 알리예프 아제르바이잔 대통령과 함께 참석한 뒤 타브리즈로 돌아오던 중 사고를 당했다. 그가 탄 헬기는 짙은 안개와 폭우 등 악천후에 동아제르바이잔 주 중부 바르즈건 인근의 디즈마르 산악 지대에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9049 의대 가려고 ‘7년 선행학습’···초5가 ‘수학1’ 배운다 랭크뉴스 2024.07.01
19048 2월이냐 6월이냐…전공의 사직 수리시점 놓고 '갑론을박' 랭크뉴스 2024.07.01
19047 지난달 5대 은행 가계대출 5.3조↑…2년11개월 만에 최대폭 랭크뉴스 2024.07.01
19046 [단독] 4백억 원대 도박사이트 운영해온 지명수배자 검거‥10억원대 조세포탈 혐의도 랭크뉴스 2024.07.01
19045 "암환자 울리는 탈모, 이것 쓰니 머리 덜 빠졌다"…기적의 모자 정체 랭크뉴스 2024.07.01
19044 [속보] 대통령실 “尹, ‘이태원 참사 조작’ 언급한 적 없어” 랭크뉴스 2024.07.01
19043 “김건희 명품백, 대통령실 보관 중”…비서실장 정진석 답변 랭크뉴스 2024.07.01
19042 "왜 둘이 같이 있어" 전 여자친구 지인 때린 20대 구속 랭크뉴스 2024.07.01
19041 최태원, 美 출장서 아마존·인텔 CEO 잇따라 만나…"AI 보폭 맞춰 뛰어야" 랭크뉴스 2024.07.01
19040 [속보] 라인야후, 네이버와 자본관계 재검토…"단기적 자본이동은 곤란" 랭크뉴스 2024.07.01
19039 공직사회도 주 4.5일제 바람...제주도, 파격 근무제 도입 랭크뉴스 2024.07.01
19038 ‘내 집 마련·시세차익’ 다 잡아볼까… 수도권 ‘분상제’ 아파트 어디 랭크뉴스 2024.07.01
19037 방송인 줄리안 워터밤 저격... "과도한 물사용, 일회용 LED 초대장까지" 랭크뉴스 2024.07.01
19036 "고려제약 리베이트 의사 100명 추가 입건… 더 늘어날 수도" 랭크뉴스 2024.07.01
19035 6월 모평 영어 1등급 1.47% '역대 최소'…국어·수학도 '불수능'(종합) 랭크뉴스 2024.07.01
19034 오세훈 시장, '광화문 대형 태극기 게양' 논란에 "귀 더 열겠다" 랭크뉴스 2024.07.01
19033 “3살짜리 때리고 짓누르고 머리채까지”…두 얼굴의 어린이집 교사들 랭크뉴스 2024.07.01
19032 예루살렘 뒤덮은 검정 모자…“군대 가기 싫다” 분노 폭발한 이유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4.07.01
19031 박사 따도 연봉 2000만 원…내몰리는 외국인 인재들 랭크뉴스 2024.07.01
19030 원희룡 “이 상황에 전대를 축제로?···한동훈, 민주당원인가” 랭크뉴스 2024.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