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로이터, 이란 당국자 인용해 “탑승자 9명 전원 사망 추정”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을 태운 헬기가 19일(현지시각) 이란 북서부 동아제르바이잔 주에 건설된 기즈 갈북라시 댐 준공식 뒤 이륙하고 있다. 헬기는 타브리즈로 돌아오다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 IRNA UPI 연합뉴스

헬기 추락 사고를 당한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 등 탑승자 9명이 모두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이란 당국자가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2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당국자는 “라이시 대통령이 탄 헬기가 추락으로 완전히 불에 탔다”며 “유감스럽게도 라이시 대통령은 숨진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이란 국영 티브이(TV)는 추락 현장에 아무런 생명의 신호도 없었다고 보도했다.

앞서 피르 호세인 콜리반드 이란 적신월사 대표는 “헬기가 발견됐다. 현재 헬기를 향해 이동 중”이라며 “상황이 좋지 않다”고 말했다.

라이시 대통령은 전날 북서부 동아제르바이잔 주에서 열린 기즈 갈 북 라시 댐 준공식에 일함 알리예프 아제르바이잔 대통령과 함께 참석한 뒤 타브리즈로 돌아오던 중 사고를 당했다. 그가 탄 헬기는 짙은 안개와 폭우 등 악천후에 동아제르바이잔 주 중부 바르즈건 인근의 디즈마르 산악 지대에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2923 "강형욱, 근로자 사람 취급 안 해"... 임금 9670원 지급 사건 전말 랭크뉴스 2024.05.29
22922 김호중, 매니저에 "술 먹고 사고냈어, 대신 자수해줘"…통화 녹취 확보 랭크뉴스 2024.05.29
22921 "시총 2위 애플 무섭게 추격"…젠슨황 하루 만에 재산 9조↑ 랭크뉴스 2024.05.29
22920 천하람 “野 ‘개딸 정치’ 보다 與 ‘대통령 종속정치’가 훨씬 심각” 랭크뉴스 2024.05.29
22919 윤, ‘휴가 첫날 한남동’서 우즈벡 간 이종섭에게 전화했다 [5월29일 뉴스뷰리핑] 랭크뉴스 2024.05.29
22918 원금 잃을 수 있는 ETF가 제2월급?… 운용사 홍보에 금투협 제동 검토 랭크뉴스 2024.05.29
22917 완성차·셀 업계, 전기차 ‘배터리 데이터’ 놓고 밀당 랭크뉴스 2024.05.29
22916 ‘기후 소송’에 입 연 환경부 장관…“과연 위헌일까?” 랭크뉴스 2024.05.29
22915 대통령 거부권 쏟아진다…정부, 전세사기법·민주유공자법 4건 재의 요구 랭크뉴스 2024.05.29
22914 北 살포 '오물풍선' 이렇게 생겼다…군, 서울 등서 90여개 발견 랭크뉴스 2024.05.29
22913 여야 입씨름하다 ‘국민연금 개혁’ 21대에서 종료…22대 국회 기대? 랭크뉴스 2024.05.29
22912 [속보] 정부 "세월호피해지원법 공포...민주유공자법은 재의 요구" 랭크뉴스 2024.05.29
22911 [한승주 칼럼] ‘안전 이별’이 이토록 어려운 비정상 사회 랭크뉴스 2024.05.29
22910 [속보]윤 대통령, 세월호지원법 공포···4개 법안 거부권 행사 방침 랭크뉴스 2024.05.29
22909 [속보] 정부, 민주유공자법 등 4개 쟁점법안 재의요구할듯 랭크뉴스 2024.05.29
22908 [속보]대통령실, 세월호지원법 공포···4개 법안 거부권 행사 방침 랭크뉴스 2024.05.29
22907 ‘울산 디스토피아’…대기업 실적에 가려진 한국 제조업의 속살 랭크뉴스 2024.05.29
22906 [속보] 정부, 민주유공자법 등 4개 쟁점법안 재의요구할듯 랭크뉴스 2024.05.29
22905 ‘전삼노vs초기업노조’ 삼성그룹 노조는 왜 노노 간 갈등하나? 랭크뉴스 2024.05.29
22904 북한이 살포한 오물 든 풍선 날아와… 10여개 포착 랭크뉴스 2024.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