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로이터, 이란 당국자 인용해 “탑승자 9명 전원 사망 추정”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을 태운 헬기가 19일(현지시각) 이란 북서부 동아제르바이잔 주에 건설된 기즈 갈북라시 댐 준공식 뒤 이륙하고 있다. 헬기는 타브리즈로 돌아오다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 IRNA UPI 연합뉴스

헬기 추락 사고를 당한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 등 탑승자 9명이 모두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이란 당국자가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2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당국자는 “라이시 대통령이 탄 헬기가 추락으로 완전히 불에 탔다”며 “유감스럽게도 라이시 대통령은 숨진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이란 국영 티브이(TV)는 추락 현장에 아무런 생명의 신호도 없었다고 보도했다.

앞서 피르 호세인 콜리반드 이란 적신월사 대표는 “헬기가 발견됐다. 현재 헬기를 향해 이동 중”이라며 “상황이 좋지 않다”고 말했다.

라이시 대통령은 전날 북서부 동아제르바이잔 주에서 열린 기즈 갈 북 라시 댐 준공식에 일함 알리예프 아제르바이잔 대통령과 함께 참석한 뒤 타브리즈로 돌아오던 중 사고를 당했다. 그가 탄 헬기는 짙은 안개와 폭우 등 악천후에 동아제르바이잔 주 중부 바르즈건 인근의 디즈마르 산악 지대에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5338 이혼 후 ‘혼인 무효’ 가능해진다…대법, 40년 만에 판례 변경 랭크뉴스 2024.05.24
25337 김종인 "尹과 한동훈, 조용필 '허공' 가사와 비슷…너무 멀어져 버려" 랭크뉴스 2024.05.24
25336 [인터뷰] 퓰리처상 우일연 작가 "부모님 교육관 타이거맘과는 반대였다" 랭크뉴스 2024.05.24
25335 “UFO 비행장면 포착?”…美공군 공개한 '이 사진' 무엇 랭크뉴스 2024.05.24
25334 [삶] "특히 명절에는 친정에 오지 말라 하시네요"…미혼모들 눈물 랭크뉴스 2024.05.24
25333 '음주 뺑소니' 김호중 구속 기로…오늘 낮 12시 법원 심사 랭크뉴스 2024.05.24
25332 운명의 날 맞이한 김호중... 법조계 "구속돼도 이상하지 않아" 랭크뉴스 2024.05.24
25331 주행거리 501㎞에 3000만원대…EV3 '전기차 캐즘' 돌파한다 [biz-플러스] 랭크뉴스 2024.05.24
25330 이더리움 현물 ETF 상장 승인… 비트코인 이어 두 번째 랭크뉴스 2024.05.24
25329 의대생 증원 24일 확정 ‘27년 만’… 갈등 봉합은 언제 랭크뉴스 2024.05.24
25328 전국 대부분 초여름 날씨··· 일부 지역은 ‘비 소식’ 랭크뉴스 2024.05.24
25327 조선왕실의 '파묘'·궁녀에게 하사한 밭…서울에 남은 조선 역사 랭크뉴스 2024.05.24
25326 "한국식 아파트가 싫었다, 집이 아이들에 스미길 바랐다"...그래서 지은 하남 주택 [집 공간 사람] 랭크뉴스 2024.05.24
25325 美증권위, 이더리움 현물 ETF 상장 승인…비트코인 이어 두번째(종합) 랭크뉴스 2024.05.24
25324 70억 들인 구립 캠핑장 ‘불법’…한심한 행정 랭크뉴스 2024.05.24
25323 8%에서 -1%까지…롤러코스터 타는 HLB 사태에 코스닥 짐싸는 개미들 랭크뉴스 2024.05.24
25322 동남아 MZ도 결혼·출산 거부... “치솟는 집값, 경력 단절 싫어” [아세안 속으로] 랭크뉴스 2024.05.24
25321 “24일 서울역서 칼부림” 예고에 시민 불안… 순찰 강화 랭크뉴스 2024.05.24
25320 [에디터의 창]윤 대통령, 잘못 드러누웠다 랭크뉴스 2024.05.24
25319 엔비디아 9% 상승에 천 달러 돌파…그래도 고금리 못 이긴 주가 랭크뉴스 2024.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