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울산 남부경찰서, 60대 남성 구속
연합뉴스

[서울경제]

불법 주차이거나 이동을 방해하는 구역에 주차된 차량을 골라 경고한 후 송곳으로 바퀴에 구멍을 낸 60대 남성이 구속됐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특수손괴 혐의 등으로 A씨를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4월 남구 지역 주택가에 주차된 차량 4대의 타이어를 송곳으로 찔러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좁은 도로나 곡선 구간에 주차돼 통행을 방해하는 차량을 발견하면 자신을 '송곳빵꾸'라고 지칭하면서 전면 유리에 '통행방해 차량은 구멍 낼 것이다'는 취지로 글을 쓴 경고문을 붙였다. 이후 해당 차량을 기억해뒀다가 또 다시 통행을 방해하는 주차를 발견하면 새벽 시간 송곳으로 타이어를 파손했다.

경찰은 관련 신고가 잇따르자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은 분석해 A씨를 특정했다. 다만, A씨는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지난해 울산 중구에서도 차량 타이어를 송곳으로 파손한 적이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1419 "구남역에 폭발물"‥부산 2호선 운행, 한때 중단 랭크뉴스 2024.06.15
21418 윤 대통령, 중앙아 순방 마무리…에너지·인프라·광물 협력틀 마련 랭크뉴스 2024.06.15
21417 K-푸드 열기에 ‘쑥’ 오른 음식료 주가…빚 내서 산다 랭크뉴스 2024.06.15
21416 고용률 첫 70% 기록했는데‥20대 청년 취업은 '한파' 랭크뉴스 2024.06.15
21415 [속보] 윤 대통령 부부, 우즈베키스탄에서 귀국…중앙아 순방 종료 랭크뉴스 2024.06.15
21414 온몸이 오돌토돌, 근육통까지…발리 여행객 덮친 이 병 랭크뉴스 2024.06.15
21413 트럼프 78번째 생일에… 바이든 캠프 "생일 축하해, 실패자 사기꾼" 랭크뉴스 2024.06.15
21412 ‘여야 극한 대치’ 4년 전과 판박이…“협치는 어디로” 랭크뉴스 2024.06.15
21411 '암진단' 찰스3세 생일행사…왕세자빈, 반년 만에 등장 랭크뉴스 2024.06.15
21410 “소설 창작 기소”·“애완견 망언”…이재명 기소 공방 랭크뉴스 2024.06.15
21409 尹대통령, 중앙아 3개국 순방 마무리…귀국길 올라 랭크뉴스 2024.06.15
21408 한강 다리 위로 떨어진 드론‥고속도로 4중추돌 47명 부상 랭크뉴스 2024.06.15
21407 의협회장 "신경 끄고 손 뗄까요?"…발끈하게 만든 전공의 대표 글 랭크뉴스 2024.06.15
21406 ‘이탈리아 삼각산’아, 우리가 왔다…모두 멈춰선 비수기에 뚜벅뚜벅 랭크뉴스 2024.06.15
21405 ‘음주 뺑소니’ 김호중, 피해자와 한 달 만에 합의 랭크뉴스 2024.06.15
21404 이재명 ‘언론, 검찰 애완견’ 발언에 與 “범죄자 망언” 랭크뉴스 2024.06.15
21403 산유국의 꿈? “윤석열 대통령 못 믿겠다” [공덕포차] 랭크뉴스 2024.06.15
21402 "한국은 아이·노인 이어 아줌마도 차별"···BBC, '아줌마 출입금지' 조명 랭크뉴스 2024.06.15
21401 尹대통령, 사마르칸트 방문… 중앙아시아 순방 마무리 랭크뉴스 2024.06.15
21400 "이재명 죽이려 소설 창작"‥국민의힘 당권주자들 "독재자" 맹비난 랭크뉴스 2024.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