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헬기 추락 사고를 당한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 등 탑승자 9명이 모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이란의 한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현지 시각 20일 이란 당국자를 인용해 라이시 대통령이 탑승한 헬기가 추락으로 완전히 불에 탔으며, 유감스럽게도 라이시 대통령은 숨진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 이란 국영TV와 이란 적신월사 등도 추락 현장에서 아무런 생명의 신호도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피르 호세인 콜리반드 이란 적신월사 대표도 "헬기가 발견됐다. 현재 헬기를 향해 이동 중"이라며 "상황이 좋지 않다"고 말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라이시 대통령은 전날 북서부 동아제르바이잔 주(州)에서 열린 기즈 갈라시 댐 준공식에 일함 알리예프 아제르바이잔 대통령과 함께 참석한 뒤 타브리즈로 돌아오던 중 사고를 당했습니다.

그가 탑승했던 헬기는 짙은 안개와 폭우 등 악천후 속에 비행하다가 동아제르바이잔주 중부 바르즈건 인근의 디즈마르 산악 지대에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1233 [총정리] 탄핵소추에 전국 검사 '발칵'... 벌집 쑤신 검찰조직 '나흘의 기록' 랭크뉴스 2024.07.06
21232 이영지 "집 나간 아버지, 이젠 '모르는 아저씨'" 가정사 고백 랭크뉴스 2024.07.06
21231 경찰 수사심의위, 임성근 전 사단장 ‘불송치’ 의견…모레 수사 발표 랭크뉴스 2024.07.06
21230 "깔릴 뻔"…손흥민 조기축구 뜨자 2000명 우르르, 경찰까지 출동 랭크뉴스 2024.07.06
21229 "아빠가 폭행했다"…이혼소송 중 허위 고소 모녀 징역형 랭크뉴스 2024.07.06
21228 “주님 지시가 있을 때만 그만 둘 것”…바이든 후보 사퇴 요구 일축 랭크뉴스 2024.07.06
21227 오늘 수도권에 비…남부·중부 폭염특보 랭크뉴스 2024.07.06
21226 “우리가 만들면 유행이 된다”...‘협업 맛집’ 등극한 편의점[비즈니스 포커스] 랭크뉴스 2024.07.06
21225 주유소 기름값 2주 연속 올라…휘발유 평균가 1682.2원 랭크뉴스 2024.07.06
21224 ‘채상병 사건’ 경찰 심의위 “임성근 전 사단장 불송치” 랭크뉴스 2024.07.06
21223 ‘테슬라 목표주가’ 22.86달러 대 320달러…극단적으로 갈리는 이유 랭크뉴스 2024.07.06
21222 외국인으로 돌아왔다…한국인 소멸지역서 신분 증명하며 ‘보통의 삶’ 랭크뉴스 2024.07.06
21221 [속보] 바이든, ABC 인터뷰서 '대통령직 적합' 검증할 신체검사 거부 랭크뉴스 2024.07.06
21220 [속보] 바이든, '대통령직 적합' 검증할 신체검사 거부 랭크뉴스 2024.07.06
21219 北   '김일성 30주기' 앞두고 추모 분위기…  '김정은 우상화' 속 수위 주목 랭크뉴스 2024.07.06
21218 뉴욕증시 강세 마감…S&P500·나스닥 사상 최고치 경신 랭크뉴스 2024.07.06
21217 "손흥민 깔릴라..." 동네 축구장에 또 깜짝 등장…2000명 몰려 경찰 출동 랭크뉴스 2024.07.06
21216 바이든 “대선 후보 사퇴 안 해… 트럼프와 다시 토론할 것” 랭크뉴스 2024.07.06
21215 “비트코인에 또 속았다”...수억 간다고 해서 샀는데 ‘폭망’ 랭크뉴스 2024.07.06
21214 "나랑 닮은 사람이 왜이리 많지?" 호주서 한 명이 수백회 정자 기증 논란 랭크뉴스 2024.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