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음주 운전과 뺑소니 의혹을 받고 사건 발생 열흘 만에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한 가수 김호중 씨가 팬카페에 심경 글을 남겼습니다.

김호중 씨는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어리석은 판단으로 많은 식구들이 아파한다는 것을 겪지 않아도 알아야 여른의 모습"이라면서 "어리숙한 저의 모습이 너무나 싫다"고 적었습니다.

이어서 "조사가 끝나고 모든 결과가 나오면 이곳 집으로 돌아오겠다"고 밝혔습니다.

"반성하고 반성한다"면서도 "식구들의 꿈을 저버리지 않으려면 열심히 사는 것 밖에 없다"고 썼습니다.

음주운전 사실은 사과하면서도 돌아와서 열심히 살겠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당초 경찰은 김 씨와 소속사가 조직적으로 증거를 인멸하는 등 사건을 은폐하려는 움직임까지 고려해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중이었습니다.

김 씨가 뒤늦게 범행 사실을 인정하고 자진 출석 의사를 밝힌 가운데, 경찰은 변호인 측과 연락은 했지만 아직 조사 일정을 확정하진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1022 “태어나서 제일 맛없다…평점 1점” 직원 리뷰로 검색순위 상승? 쿠팡, 공정위에 반박 랭크뉴스 2024.06.14
21021 현대차그룹 계열사들 주가 하루 종일 들썩였다...그런데 그 이유를 보니 랭크뉴스 2024.06.14
21020 트럼프, 눈엣가시이던 '한국사위' 래리호건 지지 표명 랭크뉴스 2024.06.14
21019 BTS 진에 뽀뽀한 여성…"성추행" 분노한 팬들, 경찰에 고발했다 랭크뉴스 2024.06.14
21018 "싸워서 찔렀다" 흉기로 여친 죽인 20대…교제 살인 사건 전말 랭크뉴스 2024.06.14
21017 “큰 지진 오는 것 아냐?” 경포 해변 ‘죽은 멸치 떼’ 랭크뉴스 2024.06.14
21016 "압도적 지지 있었다"던 의협…18일 휴진 신고 병원은 4%뿐 랭크뉴스 2024.06.14
21015 "이시원 나와라" 특검법 공세‥"수사가 먼저" 경찰·공수처 재촉 랭크뉴스 2024.06.14
21014 380만원 넘는 디올백, 원가는 8만원… ‘노동 착취’ 실태 드러나 랭크뉴스 2024.06.14
21013 진료 쉰다는 전국 병의원 "4%" 대규모 파업 진행될까 랭크뉴스 2024.06.14
21012 내성천 찾은 대대장‥"져야 할 책임은 모두 지겠다" 랭크뉴스 2024.06.14
21011 ‘만취 뺑소니’ 롤스로이스男, 정체는 범서방파 두목 랭크뉴스 2024.06.14
21010 집단 휴진, 분만·응급실 등 제외…환자·병원노조 “휴진 철회해야” 랭크뉴스 2024.06.14
21009 국힘 “원 구성 백지화·공개토론” 제안…민주 “현실성 없다” 거부 랭크뉴스 2024.06.14
21008 1월 자살 사망자 전년보다 33.8% 증가…“유명인 자살 영향” 랭크뉴스 2024.06.14
21007 KTX, 실크로드 달린다… 우즈벡에 2700억 규모 수출 계약 랭크뉴스 2024.06.14
21006 투르크 국견, 용산 잔디밭서 뛰놀다 尹대통령 관저로 랭크뉴스 2024.06.14
21005 오동운, 김여사 소환에 "필요하면 할 수 있어…수사권 확대돼야"(종합) 랭크뉴스 2024.06.14
21004 독자 움직임 보인 서울의대 비대위 “의협과 뜻 비슷하지만 차이 있어” 랭크뉴스 2024.06.14
21003 '제4 이통사' 8번째 무산…부실검증에 예견된 실패 랭크뉴스 2024.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