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음주 운전과 뺑소니 의혹을 받고 사건 발생 열흘 만에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한 가수 김호중 씨가 팬카페에 심경 글을 남겼습니다.

김호중 씨는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어리석은 판단으로 많은 식구들이 아파한다는 것을 겪지 않아도 알아야 여른의 모습"이라면서 "어리숙한 저의 모습이 너무나 싫다"고 적었습니다.

이어서 "조사가 끝나고 모든 결과가 나오면 이곳 집으로 돌아오겠다"고 밝혔습니다.

"반성하고 반성한다"면서도 "식구들의 꿈을 저버리지 않으려면 열심히 사는 것 밖에 없다"고 썼습니다.

음주운전 사실은 사과하면서도 돌아와서 열심히 살겠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당초 경찰은 김 씨와 소속사가 조직적으로 증거를 인멸하는 등 사건을 은폐하려는 움직임까지 고려해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중이었습니다.

김 씨가 뒤늦게 범행 사실을 인정하고 자진 출석 의사를 밝힌 가운데, 경찰은 변호인 측과 연락은 했지만 아직 조사 일정을 확정하진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0983 "만취해 청사에 대변 봤다" 의혹 꺼낸 이성윤 고소한 '탄핵 검사' 랭크뉴스 2024.07.05
20982 92일 만에‥벅찬 할부지 "푸바오~" 불러봤더니 랭크뉴스 2024.07.05
20981 주가 빠지는데 설상가상…자사주 매도하는 카카오 임원 랭크뉴스 2024.07.05
20980 경찰 “호텔 CCTV엔 역주행 부부 다투는 모습 없어” 랭크뉴스 2024.07.05
20979 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 “금투세 폐지 필요하다” 랭크뉴스 2024.07.05
20978 영국 총선 노동당 압승…14년 만에 정권 교체 랭크뉴스 2024.07.05
20977 도시가스 요금 8월부터 6.8% 인상…4인 가구 월 3,770원↑ 랭크뉴스 2024.07.05
20976 아파트 화단에 ‘5000만원 돈다발’ 발견…경찰 수사 랭크뉴스 2024.07.05
20975 4년 전 '332번 카톡' 한-김, 이번엔 전면전? '파문' 랭크뉴스 2024.07.05
20974 87층에도 구조대가… ‘깜짝 실적’ 삼성전자, 41개월 만에 최고가 랭크뉴스 2024.07.05
20973 '급가속' 직전 부부의 상황‥"다투는 모습은 없었다" 랭크뉴스 2024.07.05
20972 육사 선배 ‘원스타’가 ‘투스타’ 사령관에게 폭언···군, 정보사 하극상에 수사 랭크뉴스 2024.07.05
20971 허웅, 유튜브 방송 통해 해명…폭행·낙태 강요 등 부인 랭크뉴스 2024.07.05
20970 ‘명품백 사과’ 김건희 문자 ‘읽씹’ 논란…韓 “왜 이 시점에 그 얘기를” 랭크뉴스 2024.07.05
20969 ‘고령 논란’ 바이든 “일정 줄이고 잠 더 자겠다” 랭크뉴스 2024.07.05
20968 탄핵 피소추 검사, '울산지검 술판 의혹' 제기 이성윤 등 8명 고소(종합) 랭크뉴스 2024.07.05
20967 "朴 탄핵 전야제처럼 흘러가"‥'117만 청원'에 홍준표도.. 랭크뉴스 2024.07.05
20966 “드디어 탈출”…삼성전자, 52주 신고가에 개인 매도 행렬 랭크뉴스 2024.07.05
20965 한동훈 “영부인과 사적인 정무 논의 부적절”…나경원·원희룡·윤상현 비판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4.07.05
20964 '베테랑 운전자'? 시청역 사고 G80 보험이력 보니 '거의 매년 사고' 랭크뉴스 2024.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