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음주 운전과 뺑소니 의혹을 받고 사건 발생 열흘 만에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한 가수 김호중 씨가 팬카페에 심경 글을 남겼습니다.

김호중 씨는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어리석은 판단으로 많은 식구들이 아파한다는 것을 겪지 않아도 알아야 여른의 모습"이라면서 "어리숙한 저의 모습이 너무나 싫다"고 적었습니다.

이어서 "조사가 끝나고 모든 결과가 나오면 이곳 집으로 돌아오겠다"고 밝혔습니다.

"반성하고 반성한다"면서도 "식구들의 꿈을 저버리지 않으려면 열심히 사는 것 밖에 없다"고 썼습니다.

음주운전 사실은 사과하면서도 돌아와서 열심히 살겠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당초 경찰은 김 씨와 소속사가 조직적으로 증거를 인멸하는 등 사건을 은폐하려는 움직임까지 고려해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중이었습니다.

김 씨가 뒤늦게 범행 사실을 인정하고 자진 출석 의사를 밝힌 가운데, 경찰은 변호인 측과 연락은 했지만 아직 조사 일정을 확정하진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2534 "중학생들 상대로 이런 짓을‥" '천인공노' 교사에 분노한 판사 랭크뉴스 2024.06.18
22533 '밀양 성폭행' 12번째 가해자 지목된 남성, 결국 직장서 해고 랭크뉴스 2024.06.18
22532 내일 제주부터 ‘최대 200㎜’ 초강력 장마…내륙은 35도 불더위 랭크뉴스 2024.06.18
22531 어김없이 찾아온 장마…기후변화에 양상 점점 예측 불가 랭크뉴스 2024.06.18
22530 정부 “의협 집단휴진 불법… 설립 목적 위배 시 해체도 가능” 랭크뉴스 2024.06.18
22529 집단휴진에 쏟아진 성토…"앞으론 안 간다" 불매운동 조짐 랭크뉴스 2024.06.18
22528 "최태원 판결문 수정, 1.4조 재산분할 비율에 영향 無" 랭크뉴스 2024.06.18
22527 북한군 20여명 군사분계선 또 넘어... “지뢰 매설하다 다수 죽고 다쳐” 랭크뉴스 2024.06.18
22526 일본 여성 80여명 입국시켜 성매매 알선한 일당 구속기소 랭크뉴스 2024.06.18
22525 환자 곁 지킨 의사 더 많았다…서울대 제외 빅4 사실상 정상진료 랭크뉴스 2024.06.18
22524 “무조건 2박에 계좌이체로 결제라니…” 전국 캠핑장 부당관행 적발 랭크뉴스 2024.06.18
22523 中 요소 수출 또 중단… 산업부 “국내 車 요소 수급 영향 제한적” 랭크뉴스 2024.06.18
22522 테슬라 주가 5.3% 급등...갑자기 왜 올랐나 랭크뉴스 2024.06.18
22521 라인야후 “네이버와 시스템 분리 앞당길 것…일본 서비스 위탁 종료” 랭크뉴스 2024.06.18
22520 '기우제라도 올려야할 판'...미국-멕시코 긴장 고조 랭크뉴스 2024.06.18
22519 ‘불법 진료 거부’ 엄정 대응…“일방 진료 취소, 전원 고발 조치” 랭크뉴스 2024.06.18
22518 경북도청에 10억짜리 박정희 동상…생일 맞춰 10m 높이 추진 랭크뉴스 2024.06.18
22517 정부, '휴진 주도' 의사협회 향해 "설립 목적 위배시 해체도 가능" 랭크뉴스 2024.06.18
22516 정부 “의협 집단휴진 불법… 설립 목적 위배 시 해체 가능” 랭크뉴스 2024.06.18
22515 “인터넷엔 휴무인데, 진료하네요”…집단 휴진 첫날, 의료 대란 없었다 랭크뉴스 2024.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