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열원 탐지 지역, 아제르바이잔 국경서 30㎞ 떨어진 이란 타빌 마을 인근
튀르키예 드론이 파악, 이란혁명군도 확인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19일(현지시간)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을 태우고 이란 북서부에서 추락한 헬기의 잔해로 추정되는 열원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튀르키예 아나돌루 통신은 20일 현지에서 수색 중인 자국 아킨치 무인항공기(UAV)가 라이시 대통령이 탑승한 헬기의 잔해로 추정되는 열원을 파악해 이란 당국과 좌표를 공유했다고 엑스(X·옛 트위터)에서 전했다.

이와 관련, 이란 혁명수비대(IRGC)도 튀르키예 드론이 발견한 열원이 에브라힘 대통령을 태운 헬기의 잔해일 수 있다고 확인했다.

스푸트니크 통신은 이란 국영 프레스TV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아나돌루 엑스(X) 캡처


열원이 탐지된 지역은 아제르바이잔 국경에서 30㎞가량 떨어진 이란 타빌 마을 인근이다.

이란 당국은 정확한 사고 지점을 찾기 위해 특별 추적장치를 보유한 구조팀을 현장에 급파했다고 프레스TV는 보도했다.

당시 헬기에는 라이시 대통령을 포함해 당국자 3명과 승무원 등 총 9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 타스님 통신에 따르면 당시 헬기에는 라이시 대통령, 호세인 아미돌라히안 외무장관, 말렉 라마티 동아제르바이잔 주지사, 타브리즈시의 이맘 알리 알레하셈과 조종사, 경호원, 보안책임자 등 총 9명이 타고 있었다고 이란 혁명수비대(IRGC)가 운영하는 매체 레파가 전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2458 서울고법 "최태원 판결문 오류, 재산 분할 비율 영향 없어" 랭크뉴스 2024.06.18
22457 푸틴, 김정은과 단둘이 산책하고 차 마시며 대화할 듯 랭크뉴스 2024.06.18
22456 ‘다 튀겨버리겠다’···치맥의 성지 대구, 100만 축제 돌아온다 랭크뉴스 2024.06.18
22455 정부 “진료거부 교수에 손해배상 청구 검토 요청” 랭크뉴스 2024.06.18
22454 정부, 휴진 주도 의협 향해 설립목적 위배시 "해체도 가능"(종합2보) 랭크뉴스 2024.06.18
22453 ‘부산판 블랙리스트’ 오거돈 전 부산시장, 집행유예 확정 랭크뉴스 2024.06.18
22452 윤 대통령, 의사 집단휴진에 “불법행위 엄정 대처” 랭크뉴스 2024.06.18
22451 꼬치구이 고기에 '칙'‥스프레이 정체는? 랭크뉴스 2024.06.18
22450 “치매 치료제 수사한다는데”…고려제약 리베이트 조사에 마음 졸이는 의사들 랭크뉴스 2024.06.18
22449 [속보]정부 “의협, 극단적인 경우 법인 해산까지 가능” 랭크뉴스 2024.06.18
22448 21대 국회서도 3년 걸렸는데... 국회 원 구성 또 헌재로 들고 간 與 랭크뉴스 2024.06.18
22447 이화학당, '이대생 성상납 발언' 김준혁 의원 명예훼손 고소 랭크뉴스 2024.06.18
22446 “대형병원 못가는 것도 서러운데”… 동네 병·의원 ‘꼼수 휴진’에 우는 환자들 랭크뉴스 2024.06.18
22445 [속보]최태원 이혼 항소심 재판부 “대한텔레콤 주가 160배 상승” “1조3000억원 재산분할 유지돼야” 랭크뉴스 2024.06.18
22444 우크라 불법참전·뺑소니 혐의 유튜버 이근 2심도 유죄 랭크뉴스 2024.06.18
22443 정청래 "국민의힘 상임위 안 오면 김건희 증인 세울 것" 랭크뉴스 2024.06.18
22442 "월 100만 원도 못 벌어"... 백종원 '연돈볼카츠' 점주들 분노 랭크뉴스 2024.06.18
22441 합참 "북한군 수십 명 오늘 또 MDL 침범‥경고사격에 북상" 랭크뉴스 2024.06.18
22440 [속보] 합참 “북한군, 수십명 오전 8시30분경 군사분계선 침범…경고사격 받고 북상” 랭크뉴스 2024.06.18
22439 '남중생 11명 성추행' 男교사 징역 10년…전자발찌는 기각, 왜 랭크뉴스 2024.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