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대통령 거부권은 절차와 실체에 아주 심각한 문제가 있을 때 한해 행사해야 한다"며 "대통령이 '채 해병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하지 말라"고 요구했습니다.

조 대표는 오늘 오전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년간 윤 대통령이 아홉 차례 거부권을 행사했는데, 역대 대통령 중 이승만 대통령을 제외하고 벌써 1위"라며 "자신의 연루 혐의를 밝히려는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하는 것이 정당성을 갖기는 극히 어렵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거부권 행사 이유로 경찰과 공수처 수사가 진행 중이라는 점을 든 것에 대해서는 "윤 대통령은 '최순실 특검' 때 파견검사였다"며 "그럼 윤석열 검사는 불법에 동조한 것이냐"고 반문했습니다.

그러면서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입법부가 처리한 법률을 모두 거부하면, 그게 삼권이 분리된 민주주의 국가"냐며 "대통령의 법률 재의 요구권은 폭탄주 퍼마시듯 마음대로 사용하는 권한이 아니"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4511 경찰 “‘호원초 이영승 교사’ 관련 학부모 등 8명, 불송치 결정” 랭크뉴스 2024.05.22
24510 [1보] '가난한 사랑노래' 신경림 시인 별세…향년 88세 랭크뉴스 2024.05.22
24509 현대차, 대기업 경영평가 첫 1위…삼성전자는 2위 랭크뉴스 2024.05.22
24508 홍준표, 당내 비판에 “탈당? 가당찮다” “(한동훈) 어린 애” 맞서 랭크뉴스 2024.05.22
24507 [전석운 칼럼] 타지마할과 디올백 랭크뉴스 2024.05.22
24506 필리핀 보모 월급이 206만원… 엄마아빠들 ‘갸웃’ 랭크뉴스 2024.05.22
24505 "욱하는 마음‥성질대로 안 돼" 의장 낙선 후 '첫 심경' 토로 랭크뉴스 2024.05.22
24504 오동운 신임 공수처장 “해병대원 순직 사건 수사 제일 중요” 랭크뉴스 2024.05.22
24503 "대통령까지 수사할 수 있나" 묻자 "공수처 생겨난 맥락 있어"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4.05.22
24502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 113명 거명하며 “채 상병 특검법 찬성표 던져달라” 랭크뉴스 2024.05.22
24501 “범죄 저지르고도 반성도 없는 김호중, 영구 퇴출”… KBS 청원 게시판 ‘시끌’ 랭크뉴스 2024.05.22
24500 북미 수소 전기차 엑셀 밟는 현대차…"수소 물류운송 밸류체인 확장" 랭크뉴스 2024.05.22
24499 카카오 “여성판 N번방, 신고 없어 제재 못해”… 약관에는 “불법 행위는 신고 없어도 제재 가능” 랭크뉴스 2024.05.22
24498 부커상에 ‘카이로스’… 황석영 ‘철도원 삼대’ 수상 불발 랭크뉴스 2024.05.22
24497 [IPO 뜯어보기] ‘3조 몸값’ 욕심내는데 게임은 달랑 하나... 시프트업의 전략은 랭크뉴스 2024.05.22
24496 "최악의 날"…교회 유리 박살나고 학교 휴교령 '우박의 습격' 랭크뉴스 2024.05.22
24495 과세기준일 앞두고 1주택자 종부세 폐지론?… ‘똘똘한 한채’ 쏠림 현상 진행중 랭크뉴스 2024.05.22
24494 "범죄자 김호중 뻔뻔함에 치가 떨려"…분노의 '영구퇴출' 청원 떴다 랭크뉴스 2024.05.22
24493 필리핀 보모 월급이 206만원… 고비용에 엄마아빠들 ‘갸웃’ 랭크뉴스 2024.05.22
24492 앞으로 식당서 "소주 한잔·무알콜 맥주" 주문 가능 랭크뉴스 2024.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