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대통령 거부권은 절차와 실체에 아주 심각한 문제가 있을 때 한해 행사해야 한다"며 "대통령이 '채 해병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하지 말라"고 요구했습니다.

조 대표는 오늘 오전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년간 윤 대통령이 아홉 차례 거부권을 행사했는데, 역대 대통령 중 이승만 대통령을 제외하고 벌써 1위"라며 "자신의 연루 혐의를 밝히려는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하는 것이 정당성을 갖기는 극히 어렵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거부권 행사 이유로 경찰과 공수처 수사가 진행 중이라는 점을 든 것에 대해서는 "윤 대통령은 '최순실 특검' 때 파견검사였다"며 "그럼 윤석열 검사는 불법에 동조한 것이냐"고 반문했습니다.

그러면서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입법부가 처리한 법률을 모두 거부하면, 그게 삼권이 분리된 민주주의 국가"냐며 "대통령의 법률 재의 요구권은 폭탄주 퍼마시듯 마음대로 사용하는 권한이 아니"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9339 시청 사고 목격자들 “급발진 아니다…사람 친 뒤 멈춰” 랭크뉴스 2024.07.02
19338 북 "어제 4.5t 초대형 탄두 신형 전술탄도미사일 시험발사 성공" 랭크뉴스 2024.07.02
19337 프랑스, 상대 ‘자책골’로 벨기에에 1-0 신승···8강 진출 성공[유로2024] 랭크뉴스 2024.07.02
19336 ‘중국판 엔비디아’의 몰락...끝없이 오르던 中 ‘악마의 주식’ 결국 상폐 랭크뉴스 2024.07.02
19335 이 시각 사고 현장…수사는 어떻게? 랭크뉴스 2024.07.02
19334 [속보] 북 "어제 4.5t 초대형탄두 신형 전술탄도미사일 시험발사" 랭크뉴스 2024.07.02
19333 [속보] 북 "어제 4.5톤 초대형탄두 신형 전술탄도미사일 시험 발사" 랭크뉴스 2024.07.02
19332 쌍둥이 낳고 '4세 아이' 돼버린 산모… 가족은 간병 파산 "살길 막막" 랭크뉴스 2024.07.02
19331 '쾅쾅' 폭탄소리 나더니 열명이 바닥에…목격자들 "급발진 아냐"(종합) 랭크뉴스 2024.07.02
19330 서울시청 인근서 승용차 인도 돌진…9명 사망·4명 부상 랭크뉴스 2024.07.02
19329 [재테크 레시피] 리츠, 배당수익률 7%라는데 지금이 투자 적기? 랭크뉴스 2024.07.02
19328 ‘채 상병 특검법’ 이르면 2일 처리…탄핵 여론 앞 ‘거부권’ 촉각 랭크뉴스 2024.07.02
19327 "차가 날아오듯 인도 덮쳐"…서울 시청역 사고 당시 CCTV 보니 랭크뉴스 2024.07.02
19326 [단독] 오뚜기, 베트남에 ‘오빠라면’ 선보여… 하노이 생산으로 현지인 입맛 공략 랭크뉴스 2024.07.02
19325 바이든, 거취 숙고 후 백악관 복귀…선대위, 고액 후원자 달래기 랭크뉴스 2024.07.02
19324 [기고]저수지는 재난방지지설이다 랭크뉴스 2024.07.02
19323 역주행 차량, 인도로 돌진했다…서울 시청역 인근 9명 사망 랭크뉴스 2024.07.02
19322 시효 다한 '공정 수능'... "시대 선도 창의력 이끌어내게 수업도 평가도 혁신해야" 랭크뉴스 2024.07.02
19321 교수들 휴진 '불씨' 여전…전공의들은 블랙리스트로 복귀 '발목' 랭크뉴스 2024.07.02
19320 원희룡 "특검 수용한 한동훈이 자해 정치... 尹과 '약속 대련' 마다 않겠다"[與 당권주자 인터뷰] 랭크뉴스 2024.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