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뉴셰퍼드 우주선, 탑승객 6명 태우고 우주 비행 뒤 지구 귀환


우주로 향하는 블루 오리진 로켓
[블루 오리진 제공. 밴혼 AF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미국 최초의 흑인 우주비행사가 되려다 인종차별에 가로막혀 뜻을 이루지 못했던 전직 조종사가 민간 기업의 우주선을 타고 마침내 지구 밖으로 향했다가 무사히 귀환했다.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설립한 미국 우주 탐사기업 블루 오리진은 19일(현지시간) 6명의 탑승객을 태운 뉴 셰퍼드 우주선이 우주 비행을 한 뒤 지구로 귀환했다.

탑승객들은 지구와 우주의 경계로 불리는 고도 100㎞ '카르만 라인'을 넘어 105.7km 상공까지 닿았다고 블루 오리진 측은 밝혔다.

이번 우주 비행에는 올해 90세인 에드 드와이트 씨가 포함됐다. 드와이트 씨는 1960년대 우주 비행 훈련을 받았던, 최초의 흑인 우주비행사 후보였다.

블루 오리진이 우주 비행 사업을 재개한 건 2022년 로켓 폭발사고 이후 2년 만이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6173 김호중 학폭 폭로 유튜버에 살인 예고 글… “도 넘은 팬심” 랭크뉴스 2024.05.26
26172 "월 206만원이면 한국인 쓰지"…9월 온다는 '필리핀 이모님' 논란 랭크뉴스 2024.05.26
26171 ‘강형욱 불똥’ 해명한 설채현 수의사 “경솔했다” 사과 랭크뉴스 2024.05.26
26170 ‘오마이걸이 입 댄 물병’ 대학 축제 상품으로…‘성희롱’ 비판에 사과 랭크뉴스 2024.05.26
26169 [속보]日기시다, 한일중 정상회의 참석차 '1박 2일 방한' 출국 랭크뉴스 2024.05.26
26168 韓 고급차시장서 제네시스 홀로 질주…GV80 판매 호조 랭크뉴스 2024.05.26
26167 조직의 강점을 살리기 위한 방법[김한솔의 경영전략] 랭크뉴스 2024.05.26
26166 백령도 10년째 지킨 백발 의사 "환자 안 보면 의사 아니다" 랭크뉴스 2024.05.26
26165 [속보] 김진표 "21대 국회가 골든타임... 국민연금, 모수개혁안부터 처리하자" 랭크뉴스 2024.05.26
26164 김진표 “21대 국회서 연금 모수 개혁부터 반드시 처리해야” 랭크뉴스 2024.05.26
26163 김진표 "17년 만에 찾아온 기회‥연금개혁 마무리해야" 랭크뉴스 2024.05.26
26162 내일 닻 올리는 우주항공청 …‘정말’ 뉴스페이스 열 수 있을까 랭크뉴스 2024.05.26
26161 “무서워서 연애 못하겠어요”...한국 사회 화두 떠오른 ‘안전 이별’ 랭크뉴스 2024.05.26
26160 “시대정신이 20년 전 기준으로 멈춰선 작자”…양문석, 우상호 비난 랭크뉴스 2024.05.26
26159 메리포핀스·정글북 등 디즈니 영화노래 만든 리처드 셔먼 별세 랭크뉴스 2024.05.26
26158 ‘유혈 사태’ 누벨칼레도니 체류 한국인 6명 철수 랭크뉴스 2024.05.26
26157 법원 판결도 무시한 웅지세무대 임금체불…체불액 23억원 랭크뉴스 2024.05.26
26156 한중일 정상회의인데, 중국은 왜 시진핑 아닌 총리가 참석하나 랭크뉴스 2024.05.26
26155 백령도 10년째 지킨 '백발' 의사, 후배 전공의들에 이 말 남겼다 랭크뉴스 2024.05.26
26154 올해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시험 첫 시행…내달 24일 원서 접수 랭크뉴스 2024.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