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뉴셰퍼드 우주선, 탑승객 6명 태우고 우주 비행 뒤 지구 귀환


우주로 향하는 블루 오리진 로켓
[블루 오리진 제공. 밴혼 AF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미국 최초의 흑인 우주비행사가 되려다 인종차별에 가로막혀 뜻을 이루지 못했던 전직 조종사가 민간 기업의 우주선을 타고 마침내 지구 밖으로 향했다가 무사히 귀환했다.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설립한 미국 우주 탐사기업 블루 오리진은 19일(현지시간) 6명의 탑승객을 태운 뉴 셰퍼드 우주선이 우주 비행을 한 뒤 지구로 귀환했다.

탑승객들은 지구와 우주의 경계로 불리는 고도 100㎞ '카르만 라인'을 넘어 105.7km 상공까지 닿았다고 블루 오리진 측은 밝혔다.

이번 우주 비행에는 올해 90세인 에드 드와이트 씨가 포함됐다. 드와이트 씨는 1960년대 우주 비행 훈련을 받았던, 최초의 흑인 우주비행사 후보였다.

블루 오리진이 우주 비행 사업을 재개한 건 2022년 로켓 폭발사고 이후 2년 만이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8351 내일 오전까지 전국 곳곳에 집중호우 [7시 날씨] 랭크뉴스 2024.06.29
18350 野 채상병특검 촉구집회 집결…"거부땐 박근혜 정권 전철 밟을 것" 랭크뉴스 2024.06.29
18349 안산서 차량 전복 사고 잇따라 발생…10여명 부상(종합) 랭크뉴스 2024.06.29
18348 이란 대선 ‘이변’…개혁파 후보 1위로 결선 진출 랭크뉴스 2024.06.29
18347 '채상병 특검' 집회 모인 야7당… "朴정권 뛰어넘는 국정농단" 랭크뉴스 2024.06.29
18346 1t 트럭 잠긴 제주…전라·충청·경상권 호우 특보 발효 랭크뉴스 2024.06.29
18345 트럼프 측 관계자 "대선 승리하면 파리 기후협정 다시 탈퇴" 랭크뉴스 2024.06.29
18344 대통령 ‘이태원 음모론’ 던진 김진표…“의도와 달리 논란 유감” 랭크뉴스 2024.06.29
18343 버핏 "사후 180조원 재산, 자녀들 자선재단에 넘겨줄 것" 랭크뉴스 2024.06.29
18342 퍼붓는 장맛비에 하수 역류…차량 5대 오도가도 못하고 고립 랭크뉴스 2024.06.29
18341 아리셀 참사 생존자들 “8달 일하며 비상구 어딘지 몰랐다” 랭크뉴스 2024.06.29
18340 의대 교수 포함 의사들, 내달 26일 대토론회…휴진 불가피 랭크뉴스 2024.06.29
18339 제주 전역에 폭우…한라산 등산로 전면 통제, 올레길도 탐방 자제 랭크뉴스 2024.06.29
18338 전국 대부분 많은 비…중대본 1단계·위기경보 '주의' 상향 랭크뉴스 2024.06.29
18337 “요새 누가 나이키 신어요”… 하루 만에 시총 39조 증발 랭크뉴스 2024.06.29
18336 "한국의 기적' 찬사 쏟아졌다…발레계 발칵 뒤집은 20살 청년 랭크뉴스 2024.06.29
18335 강경보수 뚫고 개혁 후보 1위 '돌풍'… 이란 보궐 대선, 20년 만에 결선투표 랭크뉴스 2024.06.29
18334 "세탁기 문 안 열려요" 4000원에 해결…美서 뜨는 서비스 뭐길래 [세계 한잔] 랭크뉴스 2024.06.29
18333 ‘친윤’ 원희룡 “하루아침에 20년 인간관계 배신”…연일 한동훈 직격 랭크뉴스 2024.06.29
18332 이란 대선 개혁파 후보 '깜짝' 1위‥다음 달 5일 결선투표 랭크뉴스 2024.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