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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나리타공항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오려던 진에어 여객기 출발이 지연되면서 승객 370여 명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진에어는 오늘(19일) 오전 11시 10분쯤 나리타 공항을 출발해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던 LJ204편의 출발이 기체결함에 따른 정비 등으로 늦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진에어 측은 예상보다 정비에 긴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승객들을 기내에서 내리게 한 뒤 조치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승객들은 나리타 공항 터미널에서 대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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