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고가 가방 수수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최재영 목사가 김 여사에게 선물한 책들을 아파트 분리수거장에서 주웠다고 주장하는 주민을 소환 조사할 예정입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 전담수사팀은 오는 21일 오후 2시 해당 아파트 주민 권 모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권 씨는 2022년 말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에 살던 윤 대통령 부부가 한남동 관저로 이사 간 직후 분리수거장에서 김 여사가 선물 받은 책 네 권을 발견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권 씨에 따르면 최 목사가 선물한 책인 △전태일 실록 1·2 △북녘의 종교를 찾아가다 △평양에선 누구나 미식가가 된다 등 4권에는 ‘윤석열 대통령님, 김건희 여사님께 드립니다. 저자 최재영 목사’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습니다.

이에 검찰은 권 씨에게 해당 책들을 갖고 출석해달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권 씨는 검찰이 요청한 임의제출이나 소유권 포기에는 동의하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3118 공기업 근무 '밀양 여중생 성폭행' 가해자, 사직서 제출 랭크뉴스 2024.06.19
23117 동맹관계 격상된 북러… ‘유사시 자동군사개입’ 조항도 사실상 부활 랭크뉴스 2024.06.19
23116 윤 대통령 “‘인구 국가 비상사태’ 선언…국가 총력전 벌여야” 랭크뉴스 2024.06.19
23115 "무조건 2박 하셔야 하고 현금만 받아요"…기분 망치는 캠핑장 '갑질' 랭크뉴스 2024.06.19
23114 '의대 증원' 집행정지 최종 기각…대법 "국민보건 지장 우려"(종합) 랭크뉴스 2024.06.19
23113 서울 목동 23층 주상복합 화재‥주민 1백여 대피·소방관 17명 부상 랭크뉴스 2024.06.19
23112 ‘의대증원 집행정지’ 대법원 최종 기각…“국민보건 지장 우려” 랭크뉴스 2024.06.19
23111 북, 28년만에 러와 동맹복원 선언…푸틴 "침략당하면 상호지원"(종합) 랭크뉴스 2024.06.19
23110 '야간외출 금지' 조두순 오늘 출소‥또다시 불안한 주민들 랭크뉴스 2024.06.19
23109 초라한 휴진율에 내홍 폭발… 의협 구심력 상실하나 랭크뉴스 2024.06.19
23108 "결혼만 해 줘, 세금 깎아 주고 집 두 채라도 한 채로 쳐 줄게" 랭크뉴스 2024.06.19
23107 김정숙 여사 '인도 방문' 수사 본격화‥고발인 조사 랭크뉴스 2024.06.19
23106 대법, '의대 증원 집행정지' 최종 기각… "공공 복리가 더 중요" 랭크뉴스 2024.06.19
23105 "e커머스 살린다" 적장까지 영입한 정용진 랭크뉴스 2024.06.19
23104 檢, ‘훈련병 얼차려 사망’ 12사단 중대장·부중대장 구속영장 청구 랭크뉴스 2024.06.19
23103 역대 가장 뜨거운 6월‥전국 곳곳 최고기온 신기록 랭크뉴스 2024.06.19
23102 집단 휴진 이튿날 공정위 조사에 내분까지 격화‥'사면초가' 의협 랭크뉴스 2024.06.19
23101 “차 계기판에 39도”… 6월 폭염에 쏟아진 ‘인증샷’ 랭크뉴스 2024.06.19
23100 “이걸 보고 결혼 생각 들겠나”... 부동산 전문가들 저출산 대책으론 ‘부족하다’ 비판 랭크뉴스 2024.06.19
23099 [속보] 대법 “의대 증원, 공익이 더 크다”…집행정지 최종 기각 랭크뉴스 2024.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