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의대 증원 관련 현안 브리핑하는 대통령실 장상윤 사회수석

대통령실이 의대 교수 등이 제기한 의대 증원 집행정지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은 만큼, 각 대학에 "의대 정원 학칙 개정을 조속히 완료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은 오늘 기자들과 만나 "대학 입시를 준비해온 수험생과 학부모의 불확실성이 해소돼 다행"이라며 "정부는 2025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 등 관련 절차를 신속하게 마무리 지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법원의 이번 결정에 대해 "정부의 의대 증원이 꼭 필요하며 시급한 정책이라는 점을 확인한 것"이라고 평가하고, 전공의와 의대생들에게 "의대 증원 문제가 일단락된 만큼 만족스럽지 않은 부분이 있더라도 이제 제자리로 돌아와 적극 의견을 제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의료 단체를 향해선 "대화의 자리는 언제나 열려 있다"며 "원점 재검토 등 실현 불가능한 전제조건 없이 우선 대화를 위한 만남부터 제안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서울고등법원은 지난 16일 의대 교수와 전공의 등이 정부를 상대로 낸 의대 증원과 배분 집행정지 신청 사건 항고심에서 의대 교수 등의 신청은 각하하고, 의대생 신청은 기각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4277 ‘전세사기’ 피해자의 또 다른 고통…방치 건물에서 이중고 랭크뉴스 2024.05.21
24276 김호중, 취소수수료 떠안고 무보수로 공연…팬들은 티켓 사들여(종합) 랭크뉴스 2024.05.21
24275 채상병 특검에 '10번째' 거부권‥"헌법정신 부합 안 해" 랭크뉴스 2024.05.21
24274 서울대 졸업생이 동문 사진으로 음란물 제작·유포…디지털 성범죄 왜 검거 어렵나 랭크뉴스 2024.05.21
24273 우크라 아동 그림전 찾은 김여사…"세계평화 생각했으면" 랭크뉴스 2024.05.21
24272 “공부는 안무섭다” “내 살 길 찾을 것”...전공의들이 밖에서 버티는 이유 랭크뉴스 2024.05.21
24271 싱가포르항공 여객기 난기류에 방콕 비상착륙…1명 사망 랭크뉴스 2024.05.21
24270 "강형욱, 훈련비 입금 늦으면 개 굶겼다" 추가 폭로 또 터졌다 랭크뉴스 2024.05.21
24269 새벽 아파트 주차장… 휴대폰 플래시 켠 의문의 남성들 랭크뉴스 2024.05.21
24268 윤건영 "김정숙 여사 인도 초청장 논란, 외교부의 장난질" 랭크뉴스 2024.05.21
24267 尹은 10번째 거부권 vs 野는 탄핵 경고…극단의 충돌 정치 랭크뉴스 2024.05.21
24266 반도체 경쟁력 ‘다급한’ 삼성…‘뚝심 올드보이’를 소환했다 랭크뉴스 2024.05.21
24265 '5달러도 비싸, 3달러 모닝세트'…美 저소득층 씀씀이 줄자 가격 인하 경쟁[Global What] 랭크뉴스 2024.05.21
24264 저가 中 전기차, 美 진출 봉쇄 효과…"미래 불확실성 제거 호재" 랭크뉴스 2024.05.21
24263 ‘수류탄 안전핀 뽑고 던지지 않아’···훈련병 사망, 교관은 부상 랭크뉴스 2024.05.21
24262 '종교시설인 줄 알고"…전주 세월호 분향소 방화 60대 구속영장(종합) 랭크뉴스 2024.05.21
24261 엔비디아 계약 실패 탓?… 삼성전자 반도체 수장 교체 랭크뉴스 2024.05.21
24260 외교부 “김정숙 여사 인도 방문, 한국이 먼저 검토…이후 초청장 받아” 랭크뉴스 2024.05.21
24259 尹 대통령 ‘채상병특검법’ 거부, 무엇을 얻었고 무엇을 잃을까 랭크뉴스 2024.05.21
24258 광폭행보 김건희 여사‥우크라이나 아동 그림전 참석 랭크뉴스 2024.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