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의대 증원 관련 현안 브리핑하는 대통령실 장상윤 사회수석

대통령실이 의대 교수 등이 제기한 의대 증원 집행정지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은 만큼, 각 대학에 "의대 정원 학칙 개정을 조속히 완료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은 오늘 기자들과 만나 "대학 입시를 준비해온 수험생과 학부모의 불확실성이 해소돼 다행"이라며 "정부는 2025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 등 관련 절차를 신속하게 마무리 지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법원의 이번 결정에 대해 "정부의 의대 증원이 꼭 필요하며 시급한 정책이라는 점을 확인한 것"이라고 평가하고, 전공의와 의대생들에게 "의대 증원 문제가 일단락된 만큼 만족스럽지 않은 부분이 있더라도 이제 제자리로 돌아와 적극 의견을 제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의료 단체를 향해선 "대화의 자리는 언제나 열려 있다"며 "원점 재검토 등 실현 불가능한 전제조건 없이 우선 대화를 위한 만남부터 제안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서울고등법원은 지난 16일 의대 교수와 전공의 등이 정부를 상대로 낸 의대 증원과 배분 집행정지 신청 사건 항고심에서 의대 교수 등의 신청은 각하하고, 의대생 신청은 기각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1882 ‘울산 디스토피아’…대기업 실적에 가려진 한국 제조업의 속살 랭크뉴스 2024.05.29
31881 [속보] 정부, 민주유공자법 등 4개 쟁점법안 재의요구할듯 랭크뉴스 2024.05.29
31880 ‘전삼노vs초기업노조’ 삼성그룹 노조는 왜 노노 간 갈등하나? 랭크뉴스 2024.05.29
31879 북한이 살포한 오물 든 풍선 날아와… 10여개 포착 랭크뉴스 2024.05.29
31878 [속보] 정부, '세월호피해지원특별법' 공포하기로 랭크뉴스 2024.05.29
31877 김호중 형량 세지나…"대신 자수해줘" 매니저 휴대폰 녹취 확보 랭크뉴스 2024.05.29
31876 ‘국민연금 개혁’ 여야 입씨름하다 21대에서 종료…22대 국회 기대? 랭크뉴스 2024.05.29
31875 6월엔 ‘이야기가 있는 정원’으로 떠나볼까 랭크뉴스 2024.05.29
31874 北 대남전단 90여개 발견 “오물 매달려…접촉말고 신고” 랭크뉴스 2024.05.29
31873 美 엔비디아 주가 1천100달러도 넘어…시총 애플 턱밑 추격(종합) 랭크뉴스 2024.05.29
31872 "연간 50억 내라는 건 못 받아" 성심당, 대전역 떠날 결심? 랭크뉴스 2024.05.29
31871 김정은, 위성발사 대응 우리 군 훈련에 “용서 못할 불장난” 랭크뉴스 2024.05.29
31870 “언론 쥘 방법 안다”는 윤 정부의 ‘공영언론 죽이기’ 랭크뉴스 2024.05.29
31869 2년간 인천공항 캐리어 뒤져 3.6억어치 훔친 직원 랭크뉴스 2024.05.29
31868 [단독] 권익위 ‘김건희 명품백’ 조사, 늑장처리 ‘1%’에 속해 랭크뉴스 2024.05.29
31867 어제처럼 멋진 하늘 기대해…한낮엔 더워요 랭크뉴스 2024.05.29
31866 '윤석열' 개인번호 3통의 전화‥직후 박정훈 해임 랭크뉴스 2024.05.29
31865 장지 차고지 위 공공주택 658가구…심의위 가결 랭크뉴스 2024.05.29
31864 [서울포럼2024 LIVE] 기술패권 시대 한국의 대응 전략 랭크뉴스 2024.05.29
31863 메가MGC커피, 몽골에 첫 해외 매장 연다 랭크뉴스 2024.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