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의대 증원 관련 현안 브리핑하는 대통령실 장상윤 사회수석

대통령실이 의대 교수 등이 제기한 의대 증원 집행정지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은 만큼, 각 대학에 "의대 정원 학칙 개정을 조속히 완료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은 오늘 기자들과 만나 "대학 입시를 준비해온 수험생과 학부모의 불확실성이 해소돼 다행"이라며 "정부는 2025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 등 관련 절차를 신속하게 마무리 지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법원의 이번 결정에 대해 "정부의 의대 증원이 꼭 필요하며 시급한 정책이라는 점을 확인한 것"이라고 평가하고, 전공의와 의대생들에게 "의대 증원 문제가 일단락된 만큼 만족스럽지 않은 부분이 있더라도 이제 제자리로 돌아와 적극 의견을 제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의료 단체를 향해선 "대화의 자리는 언제나 열려 있다"며 "원점 재검토 등 실현 불가능한 전제조건 없이 우선 대화를 위한 만남부터 제안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서울고등법원은 지난 16일 의대 교수와 전공의 등이 정부를 상대로 낸 의대 증원과 배분 집행정지 신청 사건 항고심에서 의대 교수 등의 신청은 각하하고, 의대생 신청은 기각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0894 [속보] 제4이통사 출범 무산…또 생색만 낸 정부 랭크뉴스 2024.06.14
20893 오동운, 김건희 여사 소환 가능성에 "필요성 있다면 할 수 있어" 랭크뉴스 2024.06.14
20892 “핵불닭면, UN 매운맛 기준 ‘미디움’인데…” 리콜 퍼질라 걱정 랭크뉴스 2024.06.14
20891 [속보] 메기 만든다는 윤 정부의 꿈 좌절…과기정통부 "스테이지엑스, 제4이동통신사 후보 자격 취소" 랭크뉴스 2024.06.14
20890 이재명 "쌍방울 대북송금, 희대의 조작사건으로 밝혀질 것" 랭크뉴스 2024.06.14
20889 민주 서영교 “김건희 여사 성형 보도한 카자흐 언론…속상해” 랭크뉴스 2024.06.14
20888 [속보] 이재명 "대북송금은 희대의 조작 사건… 언론은 검찰 애완견이냐" 랭크뉴스 2024.06.14
20887 “큰 지진 오는 것 아냐?”… 경포 해변 ‘죽은 멸치 떼’ 랭크뉴스 2024.06.14
20886 [영상] ‘월마트 도둑’ 천만 명 넘게 봤는데… 랭크뉴스 2024.06.14
20885 쿠팡 “로켓배송 불가”에 누리꾼 ‘협박하나…안 하면 쿠팡 망해’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4.06.14
20884 에어인천, 아시아나 화물사업부 가져간다 랭크뉴스 2024.06.14
20883 [속보] 정부, 스테이지엑스 제4이통사 취소 절차 돌입 랭크뉴스 2024.06.14
20882 아시아나 화물, 에어인천이 가져간다 랭크뉴스 2024.06.14
20881 尹지지율, 2주 만에 5%P 상승…이재명 22% 한동훈 15% [한국갤럽] 랭크뉴스 2024.06.14
20880 해외직구 헬멧 10개 중 9개는 ‘충격흡수 X’…어린이 용품서는 발암물질도 랭크뉴스 2024.06.14
20879 33살 연하와 사랑…70살 할머니 홍학이 알을 낳았다 랭크뉴스 2024.06.14
20878 4개 재판 받게 된 이재명…재판 진행 상황은? [뉴스in뉴스] 랭크뉴스 2024.06.14
20877 허재호 전 대주회장 "고소·고발 남발 탓에 귀국 어려워" 랭크뉴스 2024.06.14
20876 이주호 부총리 “의대생 동맹휴학 승인 안 돼”…집단유급은 막는다 랭크뉴스 2024.06.14
20875 文도 갔던 평양 영빈관 붉게 물들었다…푸틴 방북 앞둔 北 분주 랭크뉴스 2024.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