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무조정실 “현실적으로 불가능…국민께 혼선 끼쳐 죄송”
이정원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이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해외직구 관련 추가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정원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이 19일 정부의 국가인증통합마크(KC) 미인증 제품에 대한 해외 직접구매 금지 조처 논란과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혼선을 끼쳐 드려서 대단히 죄송하다”고 말했다. 발표 사흘 만에 정책을 사실상 철회한 것이다.

이 차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해외직구 소비자 안전 강화 및 기업 경쟁력 제고 방안’ 추가 브리핑을 열어 “80개 위해 품목의 해외직구를 사전적으로 전면 금지·차단한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라며 “(품목) 80개를 일시에, 한꺼번에, 사전에 해외직구를 차단한다거나 금지하는 건 현실적으로 가능한 얘기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16일 △어린이 사용 제품 △화재 등 사고 우려가 있는 전기・생활용품 △유해성분 노출 때 심각한 위해가 우려되는 생활화학제품 등 80개 품목에 대해 국내 안전 인증을 받지 않을 경우 해외 직구를 원천 금지하는 내용의 ‘해외직구 소비자 안전 강화 및 기업 경쟁력 제고 방안’을 발표했으나 온라인을 중심으로 ‘국민 선택권 제한’이라는 비판이 퍼졌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4381 "인플레이션 책임져라"…친트럼프파 의원들 연준 폐지법 발의 랭크뉴스 2024.05.22
24380 뉴진스, 한복 입고 경복궁 등장…민희진-하이브 분쟁 후 첫 무대 랭크뉴스 2024.05.22
24379 러시아 "전술핵무기 훈련 돌입… 이스칸데르 발사 연습도" 랭크뉴스 2024.05.22
24378 애플 "2.7조원 못낸다"…EU '음악 앱시장 불공정' 과징금에 소송 랭크뉴스 2024.05.22
24377 경찰서서 5시간 귀가 거부하던 김호중 결국…"죄지은 사람이 무슨 말 하겠나…죄송" 랭크뉴스 2024.05.22
24376 “이효리 부부마저”… 2년만에 문 닫은 제주 카페 근황 랭크뉴스 2024.05.22
24375 잊을만하면… 文 총선 등판에 회고록까지 친명계 ‘부글’ 랭크뉴스 2024.05.22
24374 “우린 죽으란 건가” 오락가락 직구, 국내 사장님들 ‘탄식’ 랭크뉴스 2024.05.22
24373 “수류탄 안전핀 뽑고 던지지 않아”···32사단 훈련병 사망, 교관은 부상 랭크뉴스 2024.05.22
24372 "7만원 줬다"…베트남서 15세 소녀와 성매매한 20대 한국 남성 '체포' 랭크뉴스 2024.05.22
24371 김호중 "죄 지은 사람, 죄송하다"…경찰서에서 한때 귀가 거부 랭크뉴스 2024.05.22
24370 김호중, 포토라인 피하려 5시간 버텨…“죄 지은 사람 무슨 말 필요…죄송” 랭크뉴스 2024.05.22
24369 스위스 법원, '독재 부역' 감비아 前장관 징역 20년 선고 랭크뉴스 2024.05.22
24368 ‘당원 달래기’ 나선 이재명···양문석 “원내대표, 국회의장 후보 뽑을 때 당원 50% 반영” 주장 랭크뉴스 2024.05.22
24367 정부 '금사과' 대책?…부러진 다리 치료 않고, 목발 탓만 한다[남택이 소리내다] 랭크뉴스 2024.05.22
24366 4색으로 경복궁 수놓은 뉴진스…민희진-하이브 분쟁 후 첫 무대 랭크뉴스 2024.05.22
24365 경찰 조사 마친 김호중 "죄지은 사람이 무슨 말 하겠나…죄송" 랭크뉴스 2024.05.22
24364 칸서 8분간 기립박수 터졌다…트럼프 지지자들 분노한 이 장면 랭크뉴스 2024.05.22
24363 불법영상물 만든 일당 신상 “추측 마세요” 왜 랭크뉴스 2024.05.22
24362 ‘시세 반값 아파트’ 세종시 무순위 청약에 44만명 몰렸다 랭크뉴스 2024.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