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무조정실 “현실적으로 불가능…국민께 혼선 끼쳐 죄송”
이정원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이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해외직구 관련 추가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정원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이 19일 정부의 국가인증통합마크(KC) 미인증 제품에 대한 해외 직접구매 금지 조처 논란과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혼선을 끼쳐 드려서 대단히 죄송하다”고 말했다. 발표 사흘 만에 정책을 사실상 철회한 것이다.

이 차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해외직구 소비자 안전 강화 및 기업 경쟁력 제고 방안’ 추가 브리핑을 열어 “80개 위해 품목의 해외직구를 사전적으로 전면 금지·차단한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라며 “(품목) 80개를 일시에, 한꺼번에, 사전에 해외직구를 차단한다거나 금지하는 건 현실적으로 가능한 얘기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16일 △어린이 사용 제품 △화재 등 사고 우려가 있는 전기・생활용품 △유해성분 노출 때 심각한 위해가 우려되는 생활화학제품 등 80개 품목에 대해 국내 안전 인증을 받지 않을 경우 해외 직구를 원천 금지하는 내용의 ‘해외직구 소비자 안전 강화 및 기업 경쟁력 제고 방안’을 발표했으나 온라인을 중심으로 ‘국민 선택권 제한’이라는 비판이 퍼졌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9945 "25조 원 규모 소상공인 대책‥맞춤형 지원" 랭크뉴스 2024.07.03
19944 무인점포서 여중생 도둑으로 오해해 사진 공개한 업주 입건 랭크뉴스 2024.07.03
19943 대출 요건 완화·빚 최대 90% 감면···배달비는 ‘자율규제’ 랭크뉴스 2024.07.03
19942 포장 수수료 이어 배민클럽까지 유료화…배민, 수익성만 골몰하나 랭크뉴스 2024.07.03
19941 '개미 숙원' 배당소득 분리과세…'밸류업' 기업은 법인세 깎아준다 랭크뉴스 2024.07.03
19940 쿠팡 대리점 90곳 ‘산재·고용보험’ 미가입…보험료 47억 부과 랭크뉴스 2024.07.03
19939 정부, '주주환원 증가분 5%' 법인세 공제…최대주주 할증 폐지 랭크뉴스 2024.07.03
19938 창업보다 어려운 폐업 도우미… ‘스타트업 장의사’ 떴다 랭크뉴스 2024.07.03
19937 조국 "채상병 특검 추천권 양보‥여야 대치 정국 해소해야" 랭크뉴스 2024.07.03
19936 윤 대통령 “소상공인 25조 원 규모 맞춤 지원…현금 살포는 ‘포퓰리즘’” 랭크뉴스 2024.07.03
19935 ‘아동학대 혐의’ 피소된 손웅정 감독·코치 2명 첫 검찰 소환조사 랭크뉴스 2024.07.03
19934 尹대통령 "왜 25만원만 주나 100억씩 주지…개념없이 방만재정" 랭크뉴스 2024.07.03
19933 파월 "물가 안정 계획대로”...금리 인하 시그널? 랭크뉴스 2024.07.03
19932 쉬인 이어 유튜브까지...왜 글로벌 기업들은 한국 이커머스 시장 노리나 랭크뉴스 2024.07.03
19931 “편의점 소비자 만족도 1위는?” 랭크뉴스 2024.07.03
19930 "치사율 52% 전염병 대유행 온다"…美, 모더나에 2400억 지원 랭크뉴스 2024.07.03
19929 (종합)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키순라, 선발주자 레켐비 뛰어넘나 랭크뉴스 2024.07.03
19928 내일 오후부터 다시 장맛비…'취약시간'인 밤에 시간당 30~50㎜ 랭크뉴스 2024.07.03
19927 '윤 대통령 탄핵' 청원 100만 돌파… 박지원 "300만 이상 갈 것" 랭크뉴스 2024.07.03
19926 “신개념 국수 맛보세요”…당진시, 백종원과 손잡고 개발한 음식들 보니 랭크뉴스 2024.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