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 [자료사진:연합뉴스 제공]

정부가 KC 인증을 받지 않은 제품의 해외 직구 금지 조치를 발표했다 논란이 되자 '위해성이 확인된 제품만 차단하겠다'고 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이 정책실험 대상이냐"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설익은 정책을 마구잡이로 던져 국민 불편과 혼란만 가중했다"며 "안전한 상품과 합리적 구매를 요구했더니 시장 자체를 빼앗은 꼴"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정부는 안전한 상품을 확보하고 피해를 구제할 정책부터 내놓았어야 한다"며 "무턱대고 해외직구를 금지하는 건 빈대 잡자고 초가삼간 태우는 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은 "자유시장 경제와 소비자들의 요구를 역행하는 해외 직구 금지 졸속 방침을 전면 폐기하라"며 "국민은 정책 실험 쥐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지난 16일 80개 품목에 대해, KC 안전 인증이 없으면 해외 직구를 원천 금지하는 방안을 발표했고 이후 논란이 커지자 "위해성이 실제 확인된 제품만 차단할 계획"이라고 진화에 나섰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1214 북한, DMZ에 248km 길이 장벽 세우나… "국경선 긋는 작업 중" 랭크뉴스 2024.06.15
21213 "주주들 사랑해요" 성과급 66조원 일론머스크, 덩실덩실 춤췄다 랭크뉴스 2024.06.15
21212 7만원 차이와 7분 논란…‘세기의 이혼’ 승패 갈랐다 랭크뉴스 2024.06.15
21211 안철수 "이재명 '검찰 애완견' 발언, 감옥 두려워 희대의 망언" 랭크뉴스 2024.06.15
21210 12만 유튜버, ‘대형견 입마개’ 부탁에 “딸들 묶어라” 조롱 랭크뉴스 2024.06.15
21209 변협, 검찰의 ‘이재명 변호사법 위반 징계해달라’ 신청 각하 랭크뉴스 2024.06.15
21208 북한, DMZ에 장벽 세우나… "국경선 긋는 작업 중" 랭크뉴스 2024.06.15
21207 민주당 "'윤석열 검찰 특활비' 실체 밝혀야‥국정조사 검토" 랭크뉴스 2024.06.15
21206 '암 투병'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빈, 공개 행사 나온다…영국 왕실 "치료 진전" 랭크뉴스 2024.06.15
21205 “스마트폰 노예가 되지 않겠다”... 굳이 ‘멍청한 전화’ 찾아 나선 사람들 랭크뉴스 2024.06.15
21204 '스타워즈' 날개 단 이정재…할리우드 직항 타는 한국 배우들 랭크뉴스 2024.06.15
21203 지금 비 안 와도, 나들이 갈 땐 우산 잊지 마세요 랭크뉴스 2024.06.15
21202 2000만원 넘는 ‘파격 성과급’도 거절...현대차 노조, 결국 파업? 랭크뉴스 2024.06.15
21201 "이젠 못 잡아먹어 안달"…서로 응원해주던 고민정·배현진, 왜 랭크뉴스 2024.06.15
21200 "같은 일 하는데 돈 더 받는 동료"…열심히 일하다 알게 된 사실에 '충격' 랭크뉴스 2024.06.15
21199 젤렌스키 "푸틴 휴전 제안, 히틀러가 하던 것과 같은 짓" 랭크뉴스 2024.06.15
21198 보호출산제, 반복되는 영아 살해를 막을 수 있을까 랭크뉴스 2024.06.15
21197 [꼰차장] 피로사회… 착취를 거부합니다 랭크뉴스 2024.06.15
21196 英왕세자빈, 암투병 시인 후 첫 공식석상 예고 "상태 진전" 랭크뉴스 2024.06.15
21195 반도체·배터리에 이제 전선까지…연이은 기술 유출에 '골머리' [줌컴퍼니] 랭크뉴스 2024.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