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 [자료사진:연합뉴스 제공]

정부가 KC 인증을 받지 않은 제품의 해외 직구 금지 조치를 발표했다 논란이 되자 '위해성이 확인된 제품만 차단하겠다'고 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이 정책실험 대상이냐"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설익은 정책을 마구잡이로 던져 국민 불편과 혼란만 가중했다"며 "안전한 상품과 합리적 구매를 요구했더니 시장 자체를 빼앗은 꼴"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정부는 안전한 상품을 확보하고 피해를 구제할 정책부터 내놓았어야 한다"며 "무턱대고 해외직구를 금지하는 건 빈대 잡자고 초가삼간 태우는 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은 "자유시장 경제와 소비자들의 요구를 역행하는 해외 직구 금지 졸속 방침을 전면 폐기하라"며 "국민은 정책 실험 쥐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지난 16일 80개 품목에 대해, KC 안전 인증이 없으면 해외 직구를 원천 금지하는 방안을 발표했고 이후 논란이 커지자 "위해성이 실제 확인된 제품만 차단할 계획"이라고 진화에 나섰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0776 385만원 디올 가방, 원가 8만원이었다…명품 '노동착취' 민낯 랭크뉴스 2024.06.14
20775 조국 “대검·고검 폐지하고 공소청으로…검사 증원도 필요 없다” 랭크뉴스 2024.06.14
20774 장동혁 “원외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되고 대표는 안되나” 랭크뉴스 2024.06.14
20773 [단독] "이재명, 김성태 모를수 없었다" 검찰이 법정서 꺼낼 세 장면 랭크뉴스 2024.06.14
20772 부산 사직 뒤흔든 카리나 시구에 담긴 '프로야구와 연예인'의 상관관계 랭크뉴스 2024.06.14
20771 중국인 때문에 또 비행기 지연…이번엔 30대女 몰래 반입한 '이것' 때문 '황당' 랭크뉴스 2024.06.14
20770 뇌전증 전문 교수들도 집단휴진 불참…"아픈 환자 먼저 살려야" 랭크뉴스 2024.06.14
20769 최고기온 35도까지…주말 비 내리며 주춤한다는데 랭크뉴스 2024.06.14
20768 "둔촌주공 잡으면 月 2600만원 따박따박"…관리 경쟁도 불붙었다 랭크뉴스 2024.06.14
20767 [단독] 이재명, 김성태 모른다고? 檢 법정에 내놓을 '세 장면' 랭크뉴스 2024.06.14
20766 [단독] 삼성, 파운드리 고성능 칩 매출 전망 대폭 상향… TSMC에 1.4나노 '승부수' 랭크뉴스 2024.06.14
20765 풍선·드론·감청…용산은 탈탈 털리고 있다 [세상읽기] 랭크뉴스 2024.06.14
20764 입 연 밀양 사건 피해자…“일상 회복 도와달라” 랭크뉴스 2024.06.14
20763 “3천억 새만금 사업에 위조서류”…박세리 父 고소 전말 랭크뉴스 2024.06.14
20762 호텔 청소부 노린 연쇄 성폭행... 워싱턴 검찰은 왜 '아무개'를 기소했나 [세계의 콜드케이스] 랭크뉴스 2024.06.14
20761 [일문일답] 석유공사 사장 "많은 석유·가스 발견 염원에 '대왕고래'로" 랭크뉴스 2024.06.14
20760 김해 합성수지 재가공 공장 불…공장 1개동 전소 랭크뉴스 2024.06.14
20759 '40만 원 선물'도 신고해 처벌 모면‥디올백은? 랭크뉴스 2024.06.14
20758 오늘 한-우즈베키스탄 정상회담…핵심 광물 협력 등 논의 랭크뉴스 2024.06.14
20757 “야식 언제 오나”…‘자체·저가’ 배달 경쟁, 소비자만 피해 랭크뉴스 2024.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