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앞으로 승선 인원이 2명 이하인 소형어선에 탈 때에도 반드시 구명조끼를 입어야 한다.

서천 장항읍 인근 해상에서 불난 어선. /뉴스1

해양수산부는 이런 내용이 담긴 어선안전조업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오는 20일 공포하고 내년 10월 19일부터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어선에서는 태풍·풍랑 특보나 예비특보 발효 중에 외부에 노출된 갑판에 있는 경우에만 의무적으로 구명조끼를 착용하도록 했다. 그러나 승선 인원이 2명 이하인 어선은 실족 등으로 해상추락 사고가 발생할 경우 구조가 어려워 큰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해수부는 이런 점을 반영해 앞으로는 어선에 승선하는 인원이 2명 이하인 경우에도 의무적으로 구명조끼를 상시 착용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해수부는 지난 2일 발표한 ‘어선 안전관리 대책’에 구명조끼 상시 착용과 팽창식 구명조끼 보급 계획 등을 담았다. 해당 대책에 따라 앞으로는 기상특보 발효와 관계없이 구명조끼를 상시 착용하도록 하는 등 구명조끼 착용 요건을 강화하고 착용이 편리한 팽창식 구명조끼를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9793 “부부싸움 후 차 몰다가”… ‘섣부른 루머’에 경찰 대응 랭크뉴스 2024.07.03
19792 “러브버그, 해충 아니라 괜찮다 말고 ‘맞춤 전략’ 세워야” 랭크뉴스 2024.07.03
19791 ‘다둥이’ 흔한 경제부처 직접 조사해보니 ‘절묘한 공통점’ 랭크뉴스 2024.07.03
19790 “정신나갔다” 발언에 첫 대정부질문 파행 랭크뉴스 2024.07.03
19789 'BTS 뷔' 컴포즈커피, 2년 기다려 4700억 대박…메가커피는 1400억이었다 [황정원의 Why Signal] 랭크뉴스 2024.07.03
19788 "대학 왜 가" 부천 소녀의 배짱…1000억 '마뗑킴' 키워냈다 [안혜리의 인생] 랭크뉴스 2024.07.03
19787 “부부싸움 후 차 몰다가”… 사고 원인 의혹에 경찰 대응 랭크뉴스 2024.07.03
19786 현재 서울은 인구 데드크로스·주택감소·광역화…2040 모습은 랭크뉴스 2024.07.03
19785 ‘싸게 샀으면 길게 품어라’…‘슈퍼 엔저’라는데 엔화 투자 해볼까?[경제밥도둑] 랭크뉴스 2024.07.03
19784 "집사람은 뭐하냐" 질문에 당황…최동석, 이혼 심경 밝히며 눈물 랭크뉴스 2024.07.03
19783 대기업 CEO, 4년 전보다 1.1살 많아졌다…서울대 출신은 줄어 랭크뉴스 2024.07.03
19782 위원장 바꾸고도 ‘2인 체제’ 유지 땐 법적·정치적 논란 불가피 랭크뉴스 2024.07.03
19781 대구·충남·대전…여당 광역단체장들은 왜 한동훈 때리나 랭크뉴스 2024.07.03
19780 파월 "인플레 진전" 평가에 美 S&P 지수 5,500선 첫 돌파 마감 랭크뉴스 2024.07.03
19779 '명품백' 보관하고 있다면서 '대통령기록물' 판단을 왜 연말로 미루나 랭크뉴스 2024.07.03
19778 "터치폰, 비싸도 이 액정써라"…삼성 움직인 '20년 CEO' 그녀 랭크뉴스 2024.07.03
19777 카자흐 SCO 정상회의서 시진핑-푸틴 회동…'한반도 문제' 논의 랭크뉴스 2024.07.03
19776 전공의 안 돌아오는데…의정 갈등에 정치권 '공공의대'로 가세 랭크뉴스 2024.07.03
19775 [단독] "구속 상태 김만배가 대선 직전 이재명 캠프와 소통"… 검찰, 진술 확보 랭크뉴스 2024.07.03
19774 "평소에도 역주행 잦았다" 증언 나온 '그곳' 역주행·급발진 미스터리 풀릴까? 랭크뉴스 2024.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