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앞으로 승선 인원이 2명 이하인 소형어선에 탈 때에도 반드시 구명조끼를 입어야 한다.

서천 장항읍 인근 해상에서 불난 어선. /뉴스1

해양수산부는 이런 내용이 담긴 어선안전조업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오는 20일 공포하고 내년 10월 19일부터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어선에서는 태풍·풍랑 특보나 예비특보 발효 중에 외부에 노출된 갑판에 있는 경우에만 의무적으로 구명조끼를 착용하도록 했다. 그러나 승선 인원이 2명 이하인 어선은 실족 등으로 해상추락 사고가 발생할 경우 구조가 어려워 큰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해수부는 이런 점을 반영해 앞으로는 어선에 승선하는 인원이 2명 이하인 경우에도 의무적으로 구명조끼를 상시 착용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해수부는 지난 2일 발표한 ‘어선 안전관리 대책’에 구명조끼 상시 착용과 팽창식 구명조끼 보급 계획 등을 담았다. 해당 대책에 따라 앞으로는 기상특보 발효와 관계없이 구명조끼를 상시 착용하도록 하는 등 구명조끼 착용 요건을 강화하고 착용이 편리한 팽창식 구명조끼를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1084 "성인방송 강요받다 숨진 내 딸…" 법정서 아버지 절규 랭크뉴스 2024.06.14
21083 야, ‘특검·국정조사’ 속도전…여 “수사 개입 의도” 랭크뉴스 2024.06.14
21082 '역대급'이라더니 벌써 내분?‥개원의 '휴진 신고'도 4% 그쳐 랭크뉴스 2024.06.14
21081 변협, '변호사 이재명' 징계 신청 각하…"3년 시효 지나" 랭크뉴스 2024.06.14
21080 연 120% ‘살인 이자’ 돈 갚으라 협박 일삼은 40대 구속…채무자 1명 사망 랭크뉴스 2024.06.14
21079 20개 의대 교수 단체도 “18일 휴진 동참”···응급실·중환자실은 운영 랭크뉴스 2024.06.14
21078 '야당 단독' 방송법 상정한 과방위, 김홍일 방통위원장 청문회 예고 랭크뉴스 2024.06.14
21077 푸틴 "우크라, 점령지 내주고 나토 가입 포기하면 내일이라도 휴전 협상" 랭크뉴스 2024.06.14
21076 맑은 날도, 흐린 날도… 선글라스 착용이 눈 건강에 중요한 이유? 랭크뉴스 2024.06.14
21075 쿠팡, 코로나 방역 실태 알린 직원 계약 해지… 법원 "부당해고" 랭크뉴스 2024.06.14
21074 '악랄한 불법 추심' 40대 여성 숨지게 한 사채업자 구속 랭크뉴스 2024.06.14
21073 변협, '변호사 이재명' 징계 신청 각하…"시효 지나" 랭크뉴스 2024.06.14
21072 '김건희 여사 명품백 의혹' 현장조사 없이 시간만 더 걸렸다 랭크뉴스 2024.06.14
21071 대통령실 “푸틴 방북 전 과정, 한미일 공조 분석” 랭크뉴스 2024.06.14
21070 이복현 "삼라만상이 다 처벌 대상…배임죄 폐지 어렵다면 조건 엄격히 해야" 랭크뉴스 2024.06.14
21069 이재명 공직선거법 위반 재판 결과 ‘9월’ 나올 듯···검찰은 공소장 변경 신청 랭크뉴스 2024.06.14
21068 배우자로부터 학대 받는 노인 증가…지난해 노인학대 신고 12.2% 늘어 랭크뉴스 2024.06.14
21067 인천공항 등 100여곳 '발칵' 뒤집혀..."폭탄 터뜨린다" 테러 협박 메일 랭크뉴스 2024.06.14
21066 KTX-이음 첫 해외 수출…“핵심 광물 종합적 협력체계 구축” 랭크뉴스 2024.06.14
21065 “이건 명백한 성추행이지”...BTS 진에 ‘기습 입맞춤’ 팬들, 결국 고소당했다 랭크뉴스 2024.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