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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대만 타이베이 입법부에서 여야 의원들이 몸싸움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대만 라이칭더 총통 취임식이 20일 열릴 예정인 가운데 대만의 여야 국회의원들이 쟁점 법안을 놓고 국회에서 집단 난투극을 벌였다.

지난 17일(현지시각) 제1야당인 중국국민당(국민당)과 제2야당 대만민중당(민중당)은 ‘5대 국회 개혁 법안’에 대한 강행 처리를 추진했다. 이 법안은 국회의 권한을 확대하고 정부에 대한 견제 기능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여당인 민주진보당(민진당) 일부 의원은 의사진행을 저지하기 위해 의장석을 향해 달려들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의원들 사이에서는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실려 간 의원들은 민진당 5명, 국민당 1명 등 총 6명에 달했다.

국회 주변에서는 여야 지지자들이 모여 법안 통과와 거부를 촉구하는 찬반 시위도 벌였다.

한편, 한국 정부는 이은호 주타이베이대표부 대표만 참석시키고 정부 대표단은 보내지 않기로 했다.

외신으로 들어온 취임식 준비 등의 사진을 모아본다.

17일 대만 타이베이 입법부에서 여야 의원들이 몸싸움하고 있다.로이터 연합뉴스

17일 대만 타이베이 입법부에서 여야 의원들이 몸싸움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한 시위자가 18일 대만 타이베이 입법부 앞에서 열린 집회에서 입법 개혁 법안에 반대하는 손팻말을 들고 있다. AFP 연합뉴스

지난 17일 대만 타이베이 입법부 앞 시위대가 모여 있다 . 로이터 연합뉴스

대만 공군 비행기들이 17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취임을 앞두고 예행연습 비행을 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17일 대만 총통 집무실에서 군인이 국기를 내리고 있다. AFP 연합뉴스

17일 대만 총통 집무실에서 경호원들이 국기하강식을 앞두고 무대 앞을 지나고 있다. AFP 연합뉴스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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