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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고속도로의 한 휴게소에서 4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저녁 7시쯤 강원도 횡성군 안흥면 소사리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횡성휴게소에서 4중 추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69살 박 모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고 조 모씨 등 다른 차량 3대에 타고 있던 4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승용차 한 대가 속도를 줄이지 못해 앞에 멈춰있던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강원 횡성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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