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미군이 18일(현지시간) “예멘 후티 반군이 홍해에서 그리스 유조선을 미사일로 공격했다”고 전했다.

예멘의 후티 반군들이 지난 2월 7일 수도 사나에서 자신들이 나포한 화물선 '갤럭시 리더'를 희화화한 패널을 들고 신병 모집 행사를 벌이고 있는 모습. 기사 내용과는 관련 없음. /연합뉴스

미국 중부사령부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예멘 현지시간 18일 오전 1시쯤 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가 홍해로 대함 탄도미사일(ASBM) 한 발을 발사해 파나마 선적의 그리스 소유 유조선 ‘M/T 윈드’를 타격했다”고 밝혔다.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M/T 윈드가 가장 최근에 러시아에 정박했고, 중국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이 배는 피해 복구를 진행한 뒤 자체 동력으로 항해를 재개했다. 이 공격으로 피해 선박이 침수돼 추진력과 조향 능력을 일시 상실했다. 하지만 선원들이 자체적으로 복구했고, 인명 피해는 없던 것으로 전해졌다.

중부사령부는 후티의 이같은 행동을 두고 “지역 안보를 위협하고 홍해와 아덴만을 다니는 선원들의 생명을 위험에 빠트린다”고 비판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6494 양육비 3천만원 또는 3회 미지급?···9월부터 확 달라진다 랭크뉴스 2024.06.09
26493 서울 지하철 3호선 연신내역서 감전 사고…작업자 1명 사망 랭크뉴스 2024.06.09
26492 연신내역서 작업하던 서울교통공사 직원 감전사 랭크뉴스 2024.06.09
26491 北, 오물 풍선 무차별 살포… ‘생화학 무기’ 가능성? 랭크뉴스 2024.06.09
26490 의협, 오늘 ‘집단 휴진’ 선포… 교수들도 동참할 듯 랭크뉴스 2024.06.09
26489 악취·파리떼 진동하는 ‘저장강박’ 이웃, 어떡하나요 랭크뉴스 2024.06.09
26488 어제보다 더워요…낮 최고 30도, 남부는 소나기 랭크뉴스 2024.06.09
26487 軍 스나이퍼도 탐내는 특수장비 ‘야간투시경’…찰흑 같은 밤에도 백발백중[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랭크뉴스 2024.06.09
26486 에버랜드도 제쳤다…작년 778만명 찾은 '관광 핫플' 어디 랭크뉴스 2024.06.09
26485 백화점의 밤 열었다…신세계百 강남점 ‘하우스 오브 신세계’ 가보니 랭크뉴스 2024.06.09
26484 액트지오, 4년간 영업세 체납? ···석유公 "계약엔 문제없다" 랭크뉴스 2024.06.09
26483 압구정동에도 북한 오물 풍선 떨어졌다 [포토] 랭크뉴스 2024.06.09
26482 내 글 술술 읽히려면 맞춤법·주술호응부터 랭크뉴스 2024.06.09
26481 미국서 선물 받은 권총·실탄 국내 집에 보관·소지 70대 '집유' 랭크뉴스 2024.06.09
26480 푸바오 있던 에버랜드도 제쳤다...지난해 입장객 1위는 ‘이곳’ 랭크뉴스 2024.06.09
26479 미래 화성 기지에선 ‘소행성 폭격’ 걱정해야 한다고? 랭크뉴스 2024.06.09
26478 "이 여자 제정신입니까"…의사 유죄 판결에 판사 저격한 의협회장 랭크뉴스 2024.06.09
26477 강남3구 59㎡ 아파트 전세가격, 5곳 중 1곳은 '9억원 이상' 랭크뉴스 2024.06.09
26476 ‘대남 풍선’ 신고 잇따라…“서울 관내 29건 접수” 랭크뉴스 2024.06.09
26475 의협회장 "이 여자 제정신입니까"…의사에 유죄 내린 판사 저격 랭크뉴스 2024.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