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 씨가 오늘 공연에서 "모든 진실은 밝혀질 것"이라며 이번 논란에 대해 처음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씨는 오늘 오후 경남 창원에서 열린 전국투어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2024'에서 "모든 죄와 상처는 내가 받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9일 밤 11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도로에서 마주 오던 택시를 들이받은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음주 측정이 사실상 불가능한 사고 후 17시간 뒤에야 출석했는데, 사고 당일 대리기사를 불러 귀가한 것이 드러나며 음주운전 의혹이 일었습니다.

김 씨 측은 "술잔에 입만 댔다"며 음주운전을 부인하고 있는 가운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김 씨가 사고를 내기 전 음주를 한 것으로 판단된다는 감정 결과 소견서를 경찰에 전달했습니다.

김호중 콘서트 줄 선 팬들 [사진 제공:연합뉴스]

경찰은 오늘(18일) 새벽 김 씨가 방문한 유흥주점을 압수수색하는 등 음주운전 여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또 사고 후 김 씨 대신 거짓 자수한 매니저와 이를 지시한 소속사 대표 등 3명은 범인도피 혐의로,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제거한 의혹을 받는 본부장은 증거인멸 혐의를 추가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9838 위기의 최태원…이혼 판결 확정땐 하루 이자가 무려 랭크뉴스 2024.06.01
19837 소매치기 들키자 “저기다!”…목격자 흉내 낸 절도19범 랭크뉴스 2024.06.01
19836 ‘최선의 나’를 찾는 일…내 마음의 ‘퍼스널 컬러’[언어의 업데이트] 랭크뉴스 2024.06.01
19835 한일, 5년 묵은 초계기 갈등 합의문 도출…차관급 국방대화도 연례화 랭크뉴스 2024.06.01
19834 지역주택조합 분담금반환 소송의 키, 안심보장증서[김민수의 법으로 읽는 부동산] 랭크뉴스 2024.06.01
19833 김정숙 여사 기내식만 6000만원…與 "4인가족 5년치 식비 탕진" 랭크뉴스 2024.06.01
19832 신원식 “오물풍선, 치졸하고 저급한 행위”…한일 국방장관 회담 랭크뉴스 2024.06.01
19831 기업가치 5조, ‘K-웹툰’ 파워 입증... 네이버웹툰, 나스닥 입성 본격화 랭크뉴스 2024.06.01
19830 김정숙 여사 기내식 6292만원…공무원 전 일정 식비는 692만원 랭크뉴스 2024.06.01
19829 김정숙 여사 기내식만 6000만원…與 "셀프초청 기념 하늘잔치" 랭크뉴스 2024.06.01
19828 배민, 7월1일부터 ‘포장 수수료’ 부과…“음식값 인상으로 이어질 것” 랭크뉴스 2024.06.01
19827 '채상병 특검' 야권 장외 총공세‥"수사외압 몸통은 윤 대통령" 랭크뉴스 2024.06.01
19826 "사람 죽였다" 자수한 3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랭크뉴스 2024.06.01
19825 [속보] 한일, 초계기 갈등 재발방지·국방대화 활성화 합의 랭크뉴스 2024.06.01
19824 노소영 “SK그룹 지배구조 흔들리는 것 원치 않아... 방해할 생각 없어” 랭크뉴스 2024.06.01
19823 '고객님~ 십삼만원 빙수 나오셨습니다~' 빙수값이 너무해! 랭크뉴스 2024.06.01
19822 일본 가상자산거래소서 비트코인 4200억원 규모 부정 유출 랭크뉴스 2024.06.01
19821 낮 기온 50도 넘나드는 더위에… 인도서 이틀 새 45명 사망 랭크뉴스 2024.06.01
19820 의대증원에 수가 협상 결렬에…의협, 정부 향한 '무서운 경고' 랭크뉴스 2024.06.01
19819 기념사진 한 장에도 예민한 정치적 관계가 배어 있습니다[신문 1면 사진들] 랭크뉴스 2024.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