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 씨가 오늘 공연에서 "모든 진실은 밝혀질 것"이라며 이번 논란에 대해 처음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씨는 오늘 오후 경남 창원에서 열린 전국투어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2024'에서 "모든 죄와 상처는 내가 받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9일 밤 11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도로에서 마주 오던 택시를 들이받은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음주 측정이 사실상 불가능한 사고 후 17시간 뒤에야 출석했는데, 사고 당일 대리기사를 불러 귀가한 것이 드러나며 음주운전 의혹이 일었습니다.

김 씨 측은 "술잔에 입만 댔다"며 음주운전을 부인하고 있는 가운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김 씨가 사고를 내기 전 음주를 한 것으로 판단된다는 감정 결과 소견서를 경찰에 전달했습니다.

김호중 콘서트 줄 선 팬들 [사진 제공:연합뉴스]

경찰은 오늘(18일) 새벽 김 씨가 방문한 유흥주점을 압수수색하는 등 음주운전 여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또 사고 후 김 씨 대신 거짓 자수한 매니저와 이를 지시한 소속사 대표 등 3명은 범인도피 혐의로,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제거한 의혹을 받는 본부장은 증거인멸 혐의를 추가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4025 ‘김건희 여사 고발’ 백은종 9시간 조사…“유력인사 청탁 증거 제출” 랭크뉴스 2024.05.21
24024 김정은, 이란 대통령 사망에 조전…“충격적 소식, 심심한 애도” 랭크뉴스 2024.05.21
24023 정부 “전공의, 드러눕는 게 투쟁이라 생각… 처분 불가피” 랭크뉴스 2024.05.21
24022 룰라 집권 1년 반…‘지구 허파’ 아마존 기력 되찾고 있나 랭크뉴스 2024.05.21
24021 이란 국영통신 “대통령 헬기 기술적 고장으로 추락” 랭크뉴스 2024.05.21
24020 복지차관 "복귀 전공의 극소수…미복귀 전공의 처분 불가피" 랭크뉴스 2024.05.21
24019 ‘낮 최고 29도’ 초여름 날씨…전국 곳곳 안개도 랭크뉴스 2024.05.21
24018 [속보] 삼성전자 반도체 수장 교체…전영현 부회장 선임 랭크뉴스 2024.05.21
24017 차의과대학, 내년 의대 자율감축 없이 100% 증원 랭크뉴스 2024.05.21
24016 [속보] 삼성전자 반도체 수장에 전영현 부회장 랭크뉴스 2024.05.21
24015 [속보] 삼성전자 반도체 새 수장에 전영현 부회장 랭크뉴스 2024.05.21
24014 고물가·고금리·고환율 지속···5월 소비심리 다섯 달 만에 ‘비관적’ 랭크뉴스 2024.05.21
24013 김호중 팬들 “책임 통감하며 용서 구한다” 랭크뉴스 2024.05.21
24012 "너의 흥분? 나의 머니"...'도파민 미디어 세상' 직격한 천우희의 '쇼' 랭크뉴스 2024.05.21
24011 “짬뽕서 바퀴벌레 나와, 다 토했다” 리뷰…사장 반응이 랭크뉴스 2024.05.21
24010 공수처, ‘채상병 사건’ 김계환·박정훈 소환… ‘VIP 격노설’ 대질신문 성사되나 랭크뉴스 2024.05.21
24009 ‘국방의대’가 능사가 아닌 이유 [똑똑! 한국사회] 랭크뉴스 2024.05.21
24008 대통령 사망에 충격 빠진 테헤란… 6월 28일 보궐선거 열기로 랭크뉴스 2024.05.21
24007 설익은 정책 번복 몇 번째?‥대통령실 직접 '사과' 랭크뉴스 2024.05.21
24006 서울 낮 최고 28도…동해안 20도 안팎 평년보다 낮아 랭크뉴스 2024.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