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인스타그램 캡처

[서울경제]

뺑소니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씨가 음주운전 의혹을 부인하는 가운데 사건 당일 김씨의 또 다른 음주 정황이 포착됐다.

18일 서울 강남경찰서 등에 따르면 김씨는 충돌 사고를 낸 지난 9일 유흥주점 방문에 앞서 일행들과 함께 강남구 신사동의 한 음식점에서 주류를 곁들인 식사를 했다. 김씨는 이날 오후 6시께 일행 6명과 차량 3대를 나눠 타고 음식점을 찾았다. 일행 중에는 김씨와 함께 유흥주점을 찾았던 유명 래퍼 A씨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 일행은 식사와 함께 소주 5병, 음료수 3병 등을 곁들여 마셨으며 약 1시간 30분 뒤에 식당을 떠났다. 다만 룸 안에서 식사했기에 김씨의 음주 여부는 정확히 파악되지 않았다.

이후 김씨는 강남구 청담동 유흥주점에 들렀다가 오후 10시50분께 대리기사를 불러 자택으로 갔다. 집에 도착한 후 김씨는 다시 벤틀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몰고 나와 오후 11시40분께 압구정동의 한 이면도로에서 마주오던 택시와 접촉 사고를 낸 뒤 달아났다.

한편 경찰은 지난 17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으로부터 ‘사고 전 음주를 한 것으로 판단된다’는 내용의 김씨의 소변 감정 결과를 통보 받았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1217 '지구당 부활' 꺼낸 이재명…秋 낙선이 '돈먹는 하마' 소환하나 랭크뉴스 2024.05.25
21216 30대 남성, 누나 살해하고 아파트서 뛰어내려 숨져 랭크뉴스 2024.05.25
21215 국제사법재판소, 이스라엘에 '라파 공격 즉각중단' 긴급명령(종합) 랭크뉴스 2024.05.25
21214 [배충식의 모빌토피아]완화된 유럽 배기규제 뒤집어보기 랭크뉴스 2024.05.25
21213 원인불명 설사, 혈변…일보는게 두렵다 랭크뉴스 2024.05.25
21212 기후변화가 꿀꺽 삼키는 다보탑·공산성·율곡매...그러나 정부 대응은 '천천히' 랭크뉴스 2024.05.25
21211 법정 선 이승기 “권진영, 날 돈 밝히는 사람으로 몰아” 랭크뉴스 2024.05.25
21210 '더위 주춤' 선선한 주말…중부 흐리고 남부 구름 많아 랭크뉴스 2024.05.25
21209 가자전쟁이 불러온 美기업 불매운동…유럽·아시아·아프라카까지 확산 랭크뉴스 2024.05.25
21208 [사설] 'VIP 격노설', 윤 대통령이 직접 진위 가려줄 일 아닌가 랭크뉴스 2024.05.25
21207 “50명 죽인다”…서울역 칼부림 예고 30대, 자택서 체포 랭크뉴스 2024.05.25
21206 범야권, 오늘 대규모 장외집회…채상병특검법 통과 촉구 랭크뉴스 2024.05.25
21205 [단독] 축구협회 '나이제한' 정관개정, 상급단체인 체육회는 반대했다 랭크뉴스 2024.05.25
21204 이재명 '연타' 안 통했다... 1%p에 막혀 '연금개혁' 다음 국회로 랭크뉴스 2024.05.25
21203 美전문가, 트럼프측 '주한미군 불필요론'에 "韓 잃으면 美 타격" 랭크뉴스 2024.05.25
21202 권도형 운명 놓고 몬테네그로 대법원-항소법원 정면충돌(종합) 랭크뉴스 2024.05.25
21201 "시내버스 기사한테 술 냄새나요"…승객 신고로 '음주운전' 들통 랭크뉴스 2024.05.25
21200 가상화폐 '도지코인 마스코트' 시바견, 세상 떠났다 랭크뉴스 2024.05.25
21199 장기 실종아동 1336명…1044명은 20년 넘도록 집에 가지 못했다 랭크뉴스 2024.05.25
21198 美하원의원 딸 부부, '갱단천하' 아이티서 피살…"갱단 소행" 랭크뉴스 2024.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