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인천의 한 교회에서 온몸에 멍이 든 채로 숨진 10대 여성을 학대한 혐의를 받는 50대 신도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김성수 인천지법 영장당직 판사는 오늘(18일) 오후 아동학대 혐의를 받는 50대 신도 김 모씨의 구속영장 심사를 진행하고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15일 저녁 8시쯤 "A양이 밥을 먹던 중 의식을 잃었다"며 "최근에도 밥을 제대로 먹지 못했고 입에서 음식물이 나오고 있다"고 119에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 당국의 공동 대응 요청을 받은 경찰이 출동했을 당시 A양은 온몸에 멍이 든 채로 교회 내 방 안에서 쓰러져 있었습니다.

A 양은 이후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4시간 뒤 숨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9357 ‘이민자 문제’로 민심 파고든 극우…마크롱의 ‘승부수’는 빗나갔다 랭크뉴스 2024.07.02
19356 68세 운전자 시청역 참사에 고령 운전 자격 논란 재점화되나 랭크뉴스 2024.07.02
19355 인도에 서있다 참변…귀갓길 도심 ‘아수라장’ 랭크뉴스 2024.07.02
19354 상반기 국내 주식 자산증가 1위는 한미반도체 곽동신···전체 1위는? 랭크뉴스 2024.07.02
19353 고물가·이민에 무너진 관용…극우정당 1위 프랑스, EU 흔든다 랭크뉴스 2024.07.02
19352 북 “4.5t 초대형탄두 신형 전술탄도미사일 시험발사” 랭크뉴스 2024.07.02
19351 [바이오 한파, VC의 선택은]③ 안재열 파트너스인베 상무 “글로벌 생태계 접목해 韓기업의 美 진출 도울 것” 랭크뉴스 2024.07.02
19350 미국인 72% “정신건강 의심, 바이든 하차해야”…민주당원 절반도 ‘출마 반대’ 랭크뉴스 2024.07.02
19349 [단독] 10년간 횡령액·횡령직원수 1위 우리은행, 환수율은 꼴찌 랭크뉴스 2024.07.02
19348 “나로호 보며 꿈 키웠어요” 우주청 불 켜고 들어온 MZ 직원들 랭크뉴스 2024.07.02
19347 北 "4.5톤 초대형 탄두 탑재 신형미사일 시험발사" 랭크뉴스 2024.07.02
19346 갑작스런 비보에 유족들 망연자실‥이 시각 영등포병원 랭크뉴스 2024.07.02
19345 ‘인도 돌진 참사’ 시청 직원도 사망…장례식장엔 울음만 랭크뉴스 2024.07.02
19344 [속보] “연기 치솟아” 김포 공장 화재…소방대응 2단계 랭크뉴스 2024.07.02
19343 전국 곳곳 천둥·번개 동반 강하고 많은 비 랭크뉴스 2024.07.02
19342 서울시청 앞 차량 인도 돌진‥9명 사망·4명 부상 랭크뉴스 2024.07.02
19341 "벼락치듯 굉음, 거리 아비규환"…시청역 사고 당시 CCTV 보니 랭크뉴스 2024.07.02
19340 中, 5.5G로 6G 시대 준비하는데… ‘반쪽 5G’ 韓 글로벌 경쟁서 뒤처지나 랭크뉴스 2024.07.02
19339 시청 사고 목격자들 “급발진 아니다…사람 친 뒤 멈춰” 랭크뉴스 2024.07.02
19338 북 "어제 4.5t 초대형 탄두 신형 전술탄도미사일 시험발사 성공" 랭크뉴스 2024.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