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가수 김호중씨가 마이크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경향신문 자료사진


서울 강남에서 접촉사고를 내고 도주한 가수 김호중씨(33)가 18일 공연을 그대로 진행한다. 김씨에 대해선 사고 전 음주를 한 것으로 판단된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감정 결과도 나왔다.

김씨는 이날 오후 6시부터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전국 투어 콘서트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2024’ 공연을 한다. 인터넷 예매 기준 이날 공연 관람 가격은 VIP석이 23만원, R석이 21만원이다. 창원에서 열리는 콘서트는 오는 19일에도 예정돼 있다.

김씨는 오는 23~24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클래식: 김호중 & 프리마돈나’ 공연도 앞두고 있다.

김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40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진로를 변경하던 중 반대편에서 오던 택시와 접촉 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후 미조치)를 받는다. 김씨는 자신의 음주 사실을 강력하게 부인하고 있는데, 국과수는 김씨가 사고 전 술을 마신 것으로 판단된다는 내용의 소변 감정을 내놨다.

경찰은 지난 16일 김씨의 집과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의 집,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이어 이날 김씨가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방문한 유흥주점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벌였다.

경찰, 김호중 방문 유흥주점 압수수색…‘사고 전 음주 판단’ 국과수 결과도 받아경찰이 18일 서울 강남에서 접촉사고를 내고 도주한 가수 김호중씨(33)가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방문한 유흥주점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벌였다. 경찰은 김씨가 사고 전 음주를 한...https://www.khan.co.kr/national/national-general/article/202405181403001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4972 변협, '변호사 이재명' 징계 신청 각하…"3년 시효 지나" 랭크뉴스 2024.06.14
24971 '역대급'이라더니 벌써 내분?‥개원의 '휴진 신고'도 4% 그쳐 랭크뉴스 2024.06.14
24970 야, ‘특검·국정조사’ 속도전…여 “수사 개입 의도” 랭크뉴스 2024.06.14
24969 "성인방송 강요받다 숨진 내 딸…" 법정서 아버지 절규 랭크뉴스 2024.06.14
24968 성교 통증 부르는 병…골반이 원인, 나이들수록 이 운동 [건강한 가족] 랭크뉴스 2024.06.14
24967 법정 나온 이재명 "대북송금 기소, 희대의 조작 사건 될 것" 랭크뉴스 2024.06.14
24966 이복현 금감원장 “고소고발 남발 ‘배임죄’ 차라리 폐지해야…기소 많이 해본만큼 내가 말하는 게 설득력” 랭크뉴스 2024.06.14
24965 “우크라와 끝까지 함께할 것”…G7, 500억 달러 지원 합의 랭크뉴스 2024.06.14
24964 교육부, 추가 학기 개설하겠다지만···의대생 수업 복귀할까 랭크뉴스 2024.06.14
24963 캔 뚜껑 따자 붉은 속살이…출시되자 캠핑족 난리난 이 제품 랭크뉴스 2024.06.15
24962 뉴욕증시, 고점 찍은 S&P500·나스닥 열기 식히며 하락 출발 랭크뉴스 2024.06.15
24961 이재명 “대북송금, 희대의 조작 사건”…검찰 “사실 왜곡” 랭크뉴스 2024.06.15
24960 ‘신림동 무차별 흉기난동’ 조선, 항소심도 무기징역 랭크뉴스 2024.06.15
24959 휴전선에 장벽 쌓는 북한…베를린 장벽처럼? 경계용 장애물? 랭크뉴스 2024.06.15
24958 푸틴 “우크라, 군 철수·나토 가입 포기시 즉각 휴전” 랭크뉴스 2024.06.15
24957 북 세번째부턴 배설물 뺐다…확성기 불러낸 오물풍선 막전막후 랭크뉴스 2024.06.15
24956 폭염에 얼음 쌓아 두고 수업‥40도 넘는 폭염에 펄펄 끓는 중국 랭크뉴스 2024.06.15
24955 [단독] 군사분계선 수상한 움직임…북한 의도는? 랭크뉴스 2024.06.15
24954 "몸보신 하려고…" 다른 개 보는 앞에서 개 잡은 잔인한 견주 랭크뉴스 2024.06.15
24953 ‘쿠팡 코로나 방치’ 폭로했다가 계약직 퇴출…법원 “부당해고” 랭크뉴스 2024.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