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유가족과 손을 잡고 '임을위한행진곡'을 제창하는 윤석열 대통령. 사진 JTBC 캡처
윤석열 대통령이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3년 연속 '임을위한행진곡'을 제창했다.

'임을위한행진곡' 제창은 18일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열린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마지막 순서로 이뤄졌다.

윤 대통령은 좌우의 유가족과 손을 잡고 박자에 맞춰 앞뒤로 손을 흔들며 노래를 불렀다. 지난해에는 오른손으로 주먹을 쥐고 흔들며 제창했다.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손을 잡고 노래하고 있다. 사진 JTBC 캡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사이에서 두 사람과 손을 잡고 흔들며 노래를 불렀다. 윤 대통령과 같은 동작이었다.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 황운하 원내대표, 양향자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주먹을 쥔 오른손을 흔들며 노래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두 손을 앞에 모으고 제창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양손을 모으고 제창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팔을 힘차게 휘두르며 '임을위한행진곡'을 불렀다. 사진 JTBC 캡처
민주화운동을 상징하는 대표곡인 '임을위한행진곡'은 정권에 따라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때 합창이냐 제창이냐를 두고 논란을 빚어왔다.
박근혜 정부 때는 합창으로 바꾸면서 일부 단체가 5·18 민주화운동기념식 참여를 거부하기도 했다. 이후 문재인 정부에 이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3년 연속 논란 없이 제창됐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9599 ‘채 상병 특검법’ 청문회 증인들의 ‘수난’...줄줄이 10분간 퇴장 명령 랭크뉴스 2024.06.21
19598 푸틴 "韓, 우크라 살상무기 지원땐 큰 실수 될것"…심상찮은 한반도 정세 랭크뉴스 2024.06.21
19597 박정훈 “‘외압으로 느끼십니까’ 국방부 법무관리관이 물었다” [전문] 랭크뉴스 2024.06.21
19596 몸무게 늘고 기억력도 감퇴… 갑상선기능저하증, 자칫 치매로 오인 랭크뉴스 2024.06.21
19595 “김홍일, 2인 방통위 해소 의지 있나” 야당 사퇴 촉구···金 “위법은 아냐” 랭크뉴스 2024.06.21
19594 양육비 미지급 첫 실형 '나쁜 아빠'… 항소했다 형량 두 배 늘어 랭크뉴스 2024.06.21
19593 '상임위 질의' 데뷔한 이준석, 방통위원장 공략 결과는?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4.06.21
19592 ‘노도강’까지 매물 줄고 가격 오르고… “저가 매물부터 순차 거래” 랭크뉴스 2024.06.21
19591 내부서도 "휴진, 설득력 없다"… 서울대병원 이어 '빅5' 줄줄이 철회 가능성 랭크뉴스 2024.06.21
19590 ‘처방 맘에 안든다’며 의사 찌른 40대 남성 구속 심사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4.06.21
19589 이달만 세 번째, 북한군 잇단 군사분계선 침범…단순 실수 맞나? 랭크뉴스 2024.06.21
19588 박정훈 "대통령 격노설 분명 들었다"…김계환은 답변 거부 랭크뉴스 2024.06.21
19587 희귀병 딸 둔 엄마, 의료 파업에 삭발…한 총리와는 맞절한 사연 랭크뉴스 2024.06.21
19586 "우리는 노빠꾸다!"… 배민앱 끄고 단체행동 나선 라이더·점주 랭크뉴스 2024.06.21
19585 정부, 러시아대사 초치해 ‘북·러 조약’ 항의…러시아 “협박 시도 용납 안돼” 랭크뉴스 2024.06.21
19584 푸틴 방문에 '지정학 꽃놀이패' 쥔 베트남, 속 타는 미국 랭크뉴스 2024.06.21
19583 [법조 인사이드] 노소영 “상고 안한다”는 입장 밝힌 까닭은 랭크뉴스 2024.06.21
19582 이종섭 끼어들자 "선서할 배짱도 없으면서 뭔 말이 많아요!"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4.06.21
19581 ‘한국 여행 거부 운동’ 다시 펼치는 태국, 왜? 랭크뉴스 2024.06.21
19580 '70억 시세차익' 장윤정·도경완, 120억 용산 펜트하우스 샀다 랭크뉴스 2024.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