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쾌청한 날씨에 공기도 깨끗했습니다.
저녁이 된 지금도 밖에서 활동하는 시민들이 많은데요.
오늘, 강릉과 대구 등 동쪽 지역에선 한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랐습니다.
내일 내륙 지역은 오늘보다 더 덥겠습니다.
서울 28도, 대구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반면, 강원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오늘보다 기온이 낮겠습니다.
강릉이 25도에 머물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중부 내륙엔 짙은 안개로 가시거리가 200m 아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안개가 걷힌 뒤 낮 동안 전국이 맑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영남, 제주도는 대기가 건조해 불이 나지 않도록 조심해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16도, 대전과 광주 14도, 부산 17도 등 15도 안팎으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대전 29도, 광주와 진주 30도까지 오르겠고, 내륙 지역에서는 기온의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동부 먼바다에서 2m 안팎으로 비교적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별다른 비 소식 없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 정보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그래픽:강채희/진행:정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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