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틱톡 @sandraleos22 캡처

[서울경제]

미국의 한 결혼식장에서 느닷없이 나타난 대형 뱀을 신부 여동생이 맨손으로 퇴치해 눈길을 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CNN방송, 뉴스위크 등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 애리조나에서 지난 5일 열린 한 결혼식에서 갑자기 나타난 대형 뱀으로 인해 큰 소동을 빚자 신부 여동생이 나서서 손으로 뱀을 잡고 쫓아냈다.

이 사건은 신부 측에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틱톡 계정에 영상을 올리면서 화제가 됐다.

해당 영상은 하객들이 무서워서 우왕좌왕하는 가운데 한 여성이 거침없이 뱀을 손으로 잡은 뒤 수풀로 향하는 장면이 담겼다. 하객들이 비명을 질렀지만 여성은 태연하게 미소를 지으며 포즈를 취하기까지 했다.

용기와 대범함을 보여준 이 여성은 이날 결혼식을 올린 신부의 여동생인 에리카 로드리게스였다. 당시 결혼식장 직원들도 뱀을 두려워하자 언니의 결혼식을 망치지 않기 위해 직접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이슈가 되면서 “저 분이 결혼식을 살렸네요"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한편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시는 뱀과 마주칠 경우 직접 뱀을 죽이거나 포획하지 말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것을 권하고 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9800 신냉전 구도 격화 속 레드라인 넘나드는 한-러 랭크뉴스 2024.06.22
19799 '살인 폭염'에 숨도 못 쉰다‥1천 명 이상 사망 랭크뉴스 2024.06.22
19798 돈으로 협박하냐더니...알고 보니 돈 따라 움직이는 머스크의 입 랭크뉴스 2024.06.22
19797 활동가에 “고기 먹느냐” 비아냥까지.. ‘개 식용 논쟁’은 아직 진행 중 랭크뉴스 2024.06.22
19796 '뜨거운 팩 방치'…갓 태어난 신생아 화상 입힌 간호사 벌금형 랭크뉴스 2024.06.22
19795 검사탄핵 7명 중 5명이 '이재명 방탄'…발끈한 검찰 "초헌법적 일탈" 랭크뉴스 2024.06.22
19794 [시승기] 대형 SUV ‘3세대 트래버스’… 패밀리카로 든든 랭크뉴스 2024.06.22
19793 푸틴은 과거로, 김정은은 미래로 향했다…북러 ‘결정적 순간들’ [뒷北뉴스] 랭크뉴스 2024.06.22
19792 늙으면 왜, 한밤중에 화장실을 들락거리게 될까? 랭크뉴스 2024.06.22
19791 韓최초 초음속 전투기 ‘FA-50’…블랙이글스 훈련기서 전투기로 변신[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랭크뉴스 2024.06.22
19790 손씻기 소홀해졌나…코로나 끝나자 장염 다시 활개치는 이유 보니 [헬시타임] 랭크뉴스 2024.06.22
19789 '수도권은 덥고 남부는 폭우'…폭염·장마 덮친 주말 랭크뉴스 2024.06.22
19788 ‘삼천피’ 키는 外人이 쥐고있다…중소형주 ‘주목’[다음주 증시 전망] 랭크뉴스 2024.06.22
19787 트럼프 아들도 면회…"삼성은 美약탈기업" 외친 무역전사 곧 출소 [후후월드] 랭크뉴스 2024.06.22
19786 마이니치 “일본 정부가 소프트뱅크 사장 불러 네이버 지분 인수 요청” 랭크뉴스 2024.06.22
19785 “한국 안 가요”… 태국인 ‘3대 여행지’ 한국 외면하는 이유는 랭크뉴스 2024.06.22
19784 [세종풍향계] 기재부 이어 산업부도 ‘닮고 싶은 상사’ 투표…엇갈린 반응 랭크뉴스 2024.06.22
19783 시금치 66%·청상추 45%…기록적 폭염에 또 도매가 급등 랭크뉴스 2024.06.22
19782 ‘파리 올림픽’ 앞 둔 센강에 식인 상어가?···‘괴물’을 만든 건 누구인가[오마주] 랭크뉴스 2024.06.22
19781 '네이버 1호 미국 상장' 네이버 웹툰, 수익성 개선·콘텐츠 확대 숙제 남았다 랭크뉴스 2024.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