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일대에 몰아친 최고 시속 170㎞대의 강풍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최소 7명에 이르고, 100만 가구가 정전됐다고 미국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현지시각 17일 CNN 방송 등에 따르면 전날 휴스턴 북서부 교외 해리스 카운티 사이프러스 인근에 최대 풍속 177km의 토네이도가 발생하고, 휴스턴 시내와 인근 베이타운 등의 지역에는 돌풍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면서, 빌딩 창문이 깨지고 벽이 떨어져 나가는가 하면 나무와 크레인, 송전탑이 쓰러지고 곳곳이 침수되는 등 도시 대부분이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파괴적인 이번 폭풍우로 최소 7명이 사망했으며, 휴스턴 해리스 카운티에는 100만 가구에 가까운 집과 기업체가 정전됐다고 CNN 방송은 전했습니다.

또, 휴스턴 지역 학교들에는 휴교령이 내려졌고, 관공서는 문을 닫았습니다.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는 광범위한 피해를 본 지역을 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연방 정부에 요청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8905 국민의힘 김재섭, 당대표 불출마 선언···“내 무대 아니라 판단” 랭크뉴스 2024.06.20
18904 “평소 좋게 본 후배”... 승계 대신 상장 반년된 코스닥사에 매각 택한 AP위성 창업자 랭크뉴스 2024.06.20
18903 '전세포비아'…1∼5월 오피스텔 월세 거래 비중 66%로 늘어 랭크뉴스 2024.06.20
18902 북러 '침공당하면 상호 지원' 협정에… 러 "방어적 입장일 뿐" [북러정상회담] 랭크뉴스 2024.06.20
18901 [단독]軍 신규 관사 입주는 ‘짬밥·계급’ 순…초급간부에겐 ‘그림의 떡’[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랭크뉴스 2024.06.20
18900 주담대 금리 오르고 한도는 줄어… 내 집 마련 서민들 ‘한숨’ 랭크뉴스 2024.06.20
18899 에어인천 실소유주 인화정공, 아시아나 화물도 삼킬까…선박엔진 기업은 한화에 되팔아 랭크뉴스 2024.06.20
18898 곽튜브 2위…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유튜버 1위는? 랭크뉴스 2024.06.20
18897 한전, 송변전 전기 근로자 연령제한 전면 폐지 랭크뉴스 2024.06.20
18896 “우량기업이 없어요”…지방·저축은행 외면받는 ‘관계형 금융’ 랭크뉴스 2024.06.20
18895 순식간에 와르르…여름철 붕괴 사고 비상 [현장K]② 랭크뉴스 2024.06.20
18894 “어, 분기점 지났네” 고속도로 후진…사망사고 낸 60대 랭크뉴스 2024.06.20
18893 "대왕고래, 세계 최대 엑슨모빌이 검증…투자 여부도 저울질 중" 랭크뉴스 2024.06.20
18892 하이젠알앤엠 청약 경쟁률 2549대 1… 증거금 7.6조 랭크뉴스 2024.06.20
18891 "홍수경보에도 CCTV 안 봤다"‥충북도 공무원 첫 기소 랭크뉴스 2024.06.20
18890 [투자노트] “멀리 있는 신약 ‘잭팟’보다 당장 보이는 수출이 좋아”… 하반기 주목받는 의료기기株 랭크뉴스 2024.06.20
18889 박세리 논란에…"자식 돈에 어디 숟가락 얹나" 손웅정 발언 재조명 랭크뉴스 2024.06.20
18888 비트코인, 연일 이어지는 하락세… 6만4000달러대로 ‘추락’ 랭크뉴스 2024.06.20
18887 ‘사망 훈련병 분향소’ 추모객 발길… 입영식날 엄마 업은 사진에 눈물 랭크뉴스 2024.06.20
18886 중고폰 사놓고 열달 뒤…“액정 깨졌다” 황당 AS 요구 랭크뉴스 2024.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