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금값도 2400달러대로 상승
EPA/연합뉴스
미국 증시의 대형주 30개 종목 주가를 반영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이하 다우지수)가 사상 최초로 종가 기준 4만선을 돌파했다.

17일(현지시각) 뉴욕 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34%(134.21포인트) 오른 4만3.59에 마감했다.

미국 증시의 500개 대표 종목을 기준으로 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날보다 0.12%(6.17포인트) 상승한 5303.2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07%(12.35포인트) 하락한 1만6685.97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앞서 지난 16일 오전 다우지수는 장중 4만선을 처음으로 돌파했으나, 오후 들어 상승폭을 반납하고 0.10% 하락 마감한 바 있다. 그러나 이날 장 마감을 앞두고 오름세를 보이며 4만선을 넘어섰다.

미국 경제의 성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발표된 물가 지표가 둔화한 점이 증시 강세를 뒷받침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우지수는 올해 들어 최근까지 6.1%(지난해 말 종가 대비) 상승했다.

원자재 가격도 뛰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금 선물 종가는 온스당 2417.4달러로 전거래일 대비 1.3%(31.9달러) 올랐다. 지난달 12일 기록한 역대 최고가(온스당 2448.8달러)에 바짝 다가선 셈이다.

7월 인도분 은 선물 종가는 전날보다 4.63%(1.38달러) 상승한 온스당 31.26달러를, 7월 인도분 구리 선물 종가는 3.6%(17.3센트) 오른 파운드당 5.05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은 선물 가격은 지난 2013년 1월 이후 약 11년 만에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3859 조국 "尹에 사면·복권 구걸 안해…당당하게 담담하게 받아들일 것" 랭크뉴스 2024.05.20
23858 ‘헬기 추락’ 이란 대통령 등 9명 사망…중동 정세는? 랭크뉴스 2024.05.20
23857 외교부 “김정숙 여사 인도 방문, 한국서 먼저 검토” 랭크뉴스 2024.05.20
23856 쿠로시오 해류의 진격…적도 열기 품고 6km씩 북상 랭크뉴스 2024.05.20
23855 윤 대통령, 대구·경북 통합 지원 지시···홍준표 “대구굴기 출발점” 랭크뉴스 2024.05.20
23854 “골치 아파 빨리 관두고 싶다”···‘문 정부 블랙리스트’ 사퇴 압박 배치되는 진술 공개 랭크뉴스 2024.05.20
23853 이스라엘 때린 초강경 이란 대통령 헬기 추락사... 숨죽인 중동 랭크뉴스 2024.05.20
23852 유승민 ‘국외직구 금지’ 비판에…오세훈 “야당보다 더한 여당 자제” 랭크뉴스 2024.05.20
23851 외교부, 김정숙 여사 인도 방문 관련 "우리 측이 먼저 검토" 랭크뉴스 2024.05.20
23850 병의원 신분확인 첫날…큰 혼란 없지만 "어르신 홍보 강화해야" 랭크뉴스 2024.05.20
23849 경찰 “교제 살인 의대생, 사이코패스 아니다” 랭크뉴스 2024.05.20
23848 김호중, 열흘 만에 음주 인정‥경찰 "수사 협조가 신병처리 중요 판단요소" 랭크뉴스 2024.05.20
23847 [단독] '피해자 최소 12명' 서울대에서 집단 성범죄‥피의자 모두 '서울대' 랭크뉴스 2024.05.20
23846 경찰 "'연인 살해' 의대생, 사이코패스 아니다" 결론 랭크뉴스 2024.05.20
23845 이란 대통령 헬기 추락해 사망…초대형 변수에 정세 긴장(종합3보) 랭크뉴스 2024.05.20
23844 '외압 의혹' 대통령실 수사 어디까지 왔나 랭크뉴스 2024.05.20
23843 ‘헬기 추락’ 라이시 이란 대통령 사망…공식 확인 랭크뉴스 2024.05.20
23842 ‘싱글벙글쇼’ 51년 만에 문 닫는다…후속은 트로트 프로그램 랭크뉴스 2024.05.20
23841 '대통령 격노설' 진실 드러나나‥내일 김계환-박정훈 대질 조사 랭크뉴스 2024.05.20
23840 與 황우여·추경호, 내일 이명박 전 대통령 예방 랭크뉴스 2024.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