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미국 국무부가 67억 원이 넘는 현상금을 내건 북한 IT 기술자 사진입니다.

미국 국무부는 한지호 등의 가명을 사용하는 북한 IT기술자들이 육십 명이 넘는 미국인들의 신분을 훔쳐 미국 기업에 위장취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까지 약 3년 동안 300곳 이상의 미국 기업에 취업해 원격 소프트웨어나 앱 개발자로 일하면서 90억 원이 넘는 돈을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 IT 기술자들이 위장 취업했던 미국 회사에는 포천지가 선정한 미국 500대 기업도 포함돼 있다고 미국 법무부는 밝혔습니다.

특히 미국 애리조나에 사는 크리스티나 채프먼이란 이름의 미국인은 자신의 집에 90대가 넘는 노트북을 설치하는 등 이른바 노트북 농장을 운영하며, 북한 기술자들이 미국에 있는 것처럼 원격 접속을 도왔습니다.

북한 IT 기술자들은 북한 군수공업부와 관련된 인물들로 미국 정부 기관 2곳에도 비슷한 업무로 취업을 시도했지만 실패했습니다.

KBS 뉴스 소현정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9186 정부, 우크라 무기지원 재검토 '초강수' 뒀다…한러관계 최대위기 랭크뉴스 2024.06.20
19185 역대급 폭염·폭우 예고에... 과일·채소 수급 정비 나선 이커머스 랭크뉴스 2024.06.20
19184 푸틴, 왜 '전략적 모호성' 버리고 北 끌어안았을까[북러정상회담] 랭크뉴스 2024.06.20
19183 “지켜보고 있었다”…무인점포에 갇힌 절도범 랭크뉴스 2024.06.20
19182 '당대표 출마' 한동훈, 尹대통령과 통화…"이기는 정당 만들겠다" 랭크뉴스 2024.06.20
19181 최태원·노소영 ‘이혼 소송’ 대법원 간다...상고장 제출 랭크뉴스 2024.06.20
19180 “‘엿 300만 원 어치’ 선물 될까?”…권익위 “직무 관련 없으면 가능” 랭크뉴스 2024.06.20
19179 ‘당대표 출마’ 한동훈, 尹에 전화해 “이기는 정당 만들겠다” 랭크뉴스 2024.06.20
19178 저소득층 통신채무 원금 90%까지 감면·10년 분할 상환…37만 명 부담↓ 랭크뉴스 2024.06.20
19177 ‘중산층 세금’ 된 상속세… 당정 “공제 한도 올리고 세율 낮춰야” 랭크뉴스 2024.06.20
19176 정부 "우크라 살상무기 지원 검토하겠다…북러 군사협력 규탄" 랭크뉴스 2024.06.20
19175 의정갈등 일으킨 의대 정원, 앞으로 정부⋅의사⋅환자가 결정 랭크뉴스 2024.06.20
19174 윤 대통령 “경북 첨단 산업 전환 도울 것”…‘기회발전특구’ 첫 지정 랭크뉴스 2024.06.20
19173 [속보] 최태원·노소영 '이혼 소송' 대법원 간다...상고장 제출 랭크뉴스 2024.06.20
19172 "똘똘한 한채 잡아라"…마용성 한달새 2억 뛰고 과천 신고가 속출 랭크뉴스 2024.06.20
19171 남현희, 결국 펜싱협회서 '제명'…지도자 자격도 박탈 위기 랭크뉴스 2024.06.20
19170 대통령 부인에게 300만 원 엿 선물? 권익위 "제한 없다" 랭크뉴스 2024.06.20
19169 정부 “북·러 ‘전시 군사협력’ 엄중한 우려... 우크라 무기 지원 문제 재검토” 랭크뉴스 2024.06.20
19168 대통령실 “북러 군사협력 엄중한 우려…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재검토” 랭크뉴스 2024.06.20
19167 펜싱협회에서 제명된 남현희‥계속되는 '전청조 수렁' 랭크뉴스 2024.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