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룹 뉴진스. /어도어 제공

뉴진스 멤버 5명 전원이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 간 법정 공방과 관련, 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멤버들이 탄원서로 민 대표 측에 힘을 실어준 것이라는 관측이 업계에서 나온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다니엘, 민지, 하니, 해인, 혜인 등 뉴진스 멤버 전원은 민 대표가 낸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 심문기일이 열린 지난 17일 재판부에 탄원서(진정서)를 냈다.

멤버들이 이번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인 움직임을 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탄원서의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이번 사태에서 멤버들의 부모들이 민 대표 편에 섰다는 점에서 탄원서도 민 대표 입장을 옹호하는 내용일 가능성이 크다.

민 대표는 하이브가 어도어를 상대로 감사를 시작한 지난달 22일 “뉴진스 멤버 및 법정대리인들과 충분히 논의한 끝에 공식 입장을 발표하게 됐다”면서 “뉴진스가 이룬 문화적 성과가 아이러니하게도 하이브에 의해 가장 심각하게 침해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는 멤버들과 부모들이 민 대표와 뜻을 함께 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됐다.

멤버들의 부모는 이번 사태가 수면 위로 올라오기 이전 뉴진스와 하이브의 또 다른 걸그룹 아일릿의 콘셉트 유사성에 대해 항의하는 이메일을 하이브 경영진에 보내고, 이번 가처분 사건에서도 민 대표 측에 서서 탄원서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1163 강형욱·부인 "CCTV, 女탈의실 비춘 것 아냐" 폭로 직원 "거짓말" 랭크뉴스 2024.05.25
21162 갑질 의혹 반박한 강형욱…“부족한 대표…CCTV 직원 감시 아냐” 랭크뉴스 2024.05.25
21161 공중화장실 청소하는 50대 여성 미화원 정강이 찬 30대 입건 랭크뉴스 2024.05.24
21160 앞치마 두른 尹대통령, 기자들과 용산 마당서 김치찌개 만찬(종합) 랭크뉴스 2024.05.24
21159 김연자 노래 단속 나선 北…"듣지도 부르지도 말라" 왜 랭크뉴스 2024.05.24
21158 동명부대장, '영외 진료' 지시하며 "세월호·이태원 놀다 죽은 것" 랭크뉴스 2024.05.24
21157 국제사법재판소, 이스라엘에 라파흐 공격 중단 명령 랭크뉴스 2024.05.24
21156 美 증시, 소폭 상승 출발… 엔비디아는 보합 랭크뉴스 2024.05.24
21155 법정 선 이승기 "권진영, 돈 얘기하면 화내…나쁜 사람으로 몰았다" 랭크뉴스 2024.05.24
21154 푸틴, 24년 만에 북한 간다…날짜는 적절할 때 발표 랭크뉴스 2024.05.24
21153 서울의소리 ‘김창준·통일TV 청탁’…김 여사-최재영 메시지 공개 랭크뉴스 2024.05.24
21152 강형욱·부인 "CCTV, 탈의실 비춘 것 아냐" 폭로 직원 "거짓말" 랭크뉴스 2024.05.24
21151 '오뚜기 3세' 함연지 깜짝 근황…유튜브 접더니 美법인 직원됐다 랭크뉴스 2024.05.24
21150 식당서 국밥 앞에 두고 잠든 男, 경찰이 쫓아간 이유는? 랭크뉴스 2024.05.24
21149 실비보험금 받았는데 사기 피의자…심사도 통과했는데 왜? [제보K] 랭크뉴스 2024.05.24
21148 이란 대통령 헬기 추락사고 조사결과 “총격 같은 것 없었다”···힘 잃는 음모론 랭크뉴스 2024.05.24
21147 러 “푸틴 방북 준비 중… 정확한 날짜는 추후 발표” 랭크뉴스 2024.05.24
21146 [속보] 국제사법재판소, 이스라엘에 라파 작전 중단 명령 랭크뉴스 2024.05.24
21145 박서준, 10세 연하 외국인 모델과 열애설…"사생활 확인 어렵다" 랭크뉴스 2024.05.24
21144 尹, 기자 200명과 만찬... "비판받아도 언론 때문에 여기까지 온 것" 랭크뉴스 2024.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