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유도 기능 도입된 새 전술탄도미사일 시험사격도 참관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17일 전술탄도미사일 시험사격을 참관하고 ‘중요 국방기업소’의 생산활동을 지도했다고 18일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노동신문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김정은 총비서가 방문한 국방기업소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 발사차량 공장으로 추정된다.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17일 전술탄도미사일 시험사격을 참관하고 ‘중요 국방기업소’의 생산활동을 지도했다고 18일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노동신문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김정은 총비서가 방문한 국방기업소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 발사차량 공장으로 추정된다. 공개된 사진엔 20여대의 발사차량이 등장하는데, 그 가운데 8대엔 미사일이 실려 있다.

김 총비서는 “이 국방공업기업소가 나라의 핵억제력을 제고하는 데서 세운 특출한 공적을 높이 평가”하고 “핵무력을 보다 급속히 강화하기 위한 중요 활동들과 생산활동을 멈춤없이, 주저없이 계속 가속화해나가라고 강조하셨다”라고 노동신문은 보도했다. 이어 김 총비서는 “우리 국가의 핵전투태세를 목격해야 적들이 두려워하고 불장난질을 할 엄두를 내지 못하게 된다”라며 “우리의 원쑤들에게 급진적으로 변하는 우리의 무한대한 능력을 똑똑히 보여주라”고 말했다.

노동신문은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가 2025년도까지의 전망목표로 시달한 군수생산계획이 수행되면 우리의 핵무력은 매우 중대한 변화를 맞이하고 비상히 증대된 전략적 지위를 차지하게 된다”라고 보도했다.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17일 전술탄도미사일 시험사격을 참관하고 ‘중요 국방기업소’의 생산활동을 지도했다고 18일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노동신문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김정은 총비서가 방문한 국방기업소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 발사차량 공장으로 추정된다.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아울러 김 총비서는 “미사일 총국이 17일 조선동해상에서 진행한 새로운 자치유도항법체계를 도입한 전술탄도미사일 시험사격”을 참관했다. 김 총비서는 “자치유도항법체계의 독자적 개발과 성공적인 도입이라는 결과에 내포되어 있는 군사전략적 가치에 대하여 대만족을 표시하셨다”라고 신문이 전했다.

노동신문은 “해당 시험을 통하여 자치유도항법체계의 정확성과 믿음성이 검증됐다”며 “시험사격은 무기체계의 기술고도화를 위한 미사일총국과 관하 국방과학연구소들의 정상적인 활동의 일환”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우리 군은 오늘 오후 3시10분께 북한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비행체 수 발을 포착했다”며 “북한의 미사일은 약 300㎞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고 밝혔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2716 이스라엘, 수십명 사상자 이어 라파 시가전 강행 랭크뉴스 2024.05.28
22715 윤, 거부권 또 행사할 듯…전세사기법·민주유공자법 국회 통과 랭크뉴스 2024.05.28
22714 "알몸으로 기내 뛰어다녔다" 이륙 1시간도 안 돼 회항, 무슨 일 랭크뉴스 2024.05.28
22713 인천 송도 길거리서 패싸움 중 흉기로 찔러…남녀 4명 검거 랭크뉴스 2024.05.28
22712 "동의대 순직경찰 옆에 가해자 누울 수도" 보훈부, 유공자법 비판 랭크뉴스 2024.05.28
22711 하루 만에 입장 바꾼 나경원···“대통령 흔드는 개헌 저 역시 반대” 랭크뉴스 2024.05.28
22710 "역사가 심판할 것" "탄핵열차 시동" 범야권, 특검법 부결 규탄 랭크뉴스 2024.05.28
22709 “월 100시간 야근했다”… 숨진 강북구 공무원 남편의 호소 랭크뉴스 2024.05.28
22708 전세사기특별법 등 5개 쟁점법안 정부로…내일 재의요구안 의결할듯 랭크뉴스 2024.05.28
22707 전세사기특별법 등 5개 법안 긴급이송…尹, 29일 거부권 행사 예고 랭크뉴스 2024.05.28
22706 “이름이 기억나지 않아요”…치매 노인에게 닿은 진심 랭크뉴스 2024.05.28
22705 "저기요" 출근하는 여성 뒤따라온 男…CCTV 찍힌 공포의 순간 랭크뉴스 2024.05.28
22704 정찬우·길 ‘김호중 사건’ 참고인 조사…경찰 “방조 혐의 없어” 랭크뉴스 2024.05.28
22703 “아빠 자동 육아휴직·난임 휴가 42일”…“기업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랭크뉴스 2024.05.28
22702 이탈표는 어디서 나왔을까? 여야 모두 "우리 아니다" 랭크뉴스 2024.05.28
22701 채 상병 특검법 끝내 부결시킨 ‘방탄 여당’ 랭크뉴스 2024.05.28
22700 “김호중 때문에…” 정찬우 283억, 카카오 75억, SBS 36억 손해 랭크뉴스 2024.05.28
22699 '채상병 특검법' 결국 폐기‥대통령 거부권 문턱 못 넘었다 랭크뉴스 2024.05.28
22698 다시 공수처의 시간‥수사는 어디로? 랭크뉴스 2024.05.28
22697 군, 경찰에 ‘얼차려’ 혐의자 2명 이첩…증상에 따른 사인 분석 중 랭크뉴스 2024.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