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019년 5월 18일 당시 문재인 대통령이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39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자들과 주먹을 쥐고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고 있다. 류효진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이 18일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 필요성을 언급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5월 영령들을 추모하며 마음으로 참배를 올린다"며 "5·18 광주민주화운동은 4·19혁명과 함께 이 땅의 민주주의의 뿌리가 되고 정신이 됐다"고 적었다.

이어 "광주의 5월은 우리 국민 모두의 5월"이라며 "헌법 전문에 5·18 정신을 수록할 것을 여야 각 정당이 공약한 것은 큰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은) 헌법 개정의 기회가 오면 최우선으로 실천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문 전 대통령은 "5·18 정신이 우리 국민의 민주, 인권, 평화를 굳건히 지켜주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공약했다. 국민의힘 역시 지난 총선 등에서 '개헌 시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약속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9578 바이든 ”트럼프 사기재판 주장, 민주주의에 위협“ 랭크뉴스 2024.06.01
19577 "노출의 계절, 털과 이별" 방법 모르고 하다 벌어진 일 [건강한 가족] 랭크뉴스 2024.06.01
19576 과거에도 "32세 발목 아니다"…국과수가 본 김호중 걸음걸이 랭크뉴스 2024.06.01
19575 [단독] 특허청, 전기차 전담팀 신설… 심사 속도 빨라진다 랭크뉴스 2024.06.01
19574 엘살바도르 경찰 "대통령 취임식 폭탄테러 음모 적발" 랭크뉴스 2024.06.01
19573 ‘VIP 격노설’ 두고 대통령실 “수사권한 지적하며 야단친 것 아니겠나” 랭크뉴스 2024.06.01
19572 2038년까지 원전 더 짓는다는데…재생에너지는? 랭크뉴스 2024.06.01
19571 그날 'CCTV' 보니…김호중은 운전석에서, 길은 조수석에서 내렸다 랭크뉴스 2024.06.01
19570 유연수 '선수생명' 앗아간 음주운전자 2심도 '징역 4년'…"고통 가늠 어려워" 랭크뉴스 2024.06.01
19569 뉴질랜드 타우랑가 북동쪽 바다서 규모 6.2 지진 발생 랭크뉴스 2024.06.01
19568 남아공 ‘만델라당’, 30년 단독집권 끝났다…과반 득표 실패 랭크뉴스 2024.06.01
19567 "부잣집 딸인 줄 알았는데"…남성 5명에게 23억 뜯은 40대女의 수법 랭크뉴스 2024.06.01
19566 퇴근길 이면도로로 '만취 음주 차량' 질주‥2명 부상 랭크뉴스 2024.06.01
19565 생후 7개월 아들 살해 후 창밖 뛰어내린 친모…법원 ‘집유 선처’ 왜? 랭크뉴스 2024.06.01
19564 윤 지지율 21% 최저치…“거부권 남발” 원인에도 여전히 ‘남 탓’ 랭크뉴스 2024.06.01
19563 트럼프 “매우 불공정한 재판…항소할 것” 랭크뉴스 2024.06.01
19562 유익한 장내 세균 살리고 병원균만 죽이는 똑똑한 항생제 나왔다 랭크뉴스 2024.06.01
19561 대통령실 “징벌적 종부세” 완전 폐지 검토…세제 전반 손보나 랭크뉴스 2024.06.01
19560 [작은영웅] “아이가 장애3급, 수급자 가정입니다” (영상) 랭크뉴스 2024.06.01
19559 트럼프, 유죄 평결에 "매우 불공정한 재판" 랭크뉴스 2024.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