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홍준표 대구시장이 10일 대구 수성구 만촌동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과의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구=뉴시스


홍준표 대구시장이 17일 "국민들이 21대 총선보다 6석을 더 주셨다"고 말한 정영환 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을 겨냥해 "뻔뻔하게 나와서 자화자찬이라니 어이가 없다"고 비판했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정 전 위원장을 "공천을 엉망으로 해서 당 쇄신 부족으로 참패의 큰 원인을 제공한 사람"이라고 꼬집으면서 이처럼 적었다.

정 전 위원장은 전날 총선백서 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현명한 주권자들인 국민들이 2020년 제21대 총선보다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에) 6석을 더 주셨다"며 "국민의힘에 엄중한 심판을 하시면서도 희망의 그루터기를 주셨다"고 자평해 논란이 됐다.

정 전 위원장 발언에 대해 홍 시장은 "170석 운운 할때는 언제냐"며 "앞으로 저런 정치도 모르고 선거도 모르는 사람에게는 절대 공천 칼자루 주면 안 된다"고 날을 세웠다. 이어 "석고대죄해도 모자랄 판에, 초짜 둘이서 짜고 선거 망쳐놓고 무슨 낯으로 나와서 저런 말을 하냐"고 지적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8778 푸틴, 새벽 도착·정오 환영식 일정 빡빡…북 “뜨겁게 영접” 랭크뉴스 2024.06.19
18777 "1년씩 하자"‥"거부권 안 쓴다면" 제안에 역제안 랭크뉴스 2024.06.19
18776 한낮 40도 육박 ‘땡볕 공습’ …역대 최고 6월 기온 경신 랭크뉴스 2024.06.19
18775 의대교수 비대위원장 "정부 변화 없으면 무기한 휴진" 랭크뉴스 2024.06.19
18774 손흥민, 치매 투병 열혈 팬 만났다... "100세까지 축구 볼래" 랭크뉴스 2024.06.19
18773 ‘유사시 상호 원조’ 체결한 북·러에 반응 없는 정부, 왜? 랭크뉴스 2024.06.19
18772 윤석열 대통령, 해병대 수사기록 회수 당일 임기훈·신범철과도 통화 랭크뉴스 2024.06.19
18771 의대 증원 집행정지 최종 기각에 정부 “판결 환영… 의료계 복귀 촉구” 랭크뉴스 2024.06.19
18770 '7 27 1953'...푸틴이 선물한 車 '아우르스' 번호판 의미는[북러정상회담] 랭크뉴스 2024.06.19
18769 12시간 만에 꺼진 목동 아파트 화재…놀란 가슴 쓸어내린 주민들 랭크뉴스 2024.06.19
18768 [단독] 추가 검증 맡긴 업체는?‥아브레우 근무했던 '엑슨 모빌' 랭크뉴스 2024.06.19
18767 얼굴 꽁꽁 가린 진실화해위 조사1국장…국회 행안위 “나가라” 랭크뉴스 2024.06.19
18766 유치원·어린이집 기본 8시간+추가 4시간…사교육비 대책은 부실 랭크뉴스 2024.06.19
18765 푸틴 “침략당하면 상호지원”…김정은 “동맹 수준 격상” 랭크뉴스 2024.06.19
18764 주거 부담도 줄여준다…“공공 일반분양분 50% 신생아 우선공급” 랭크뉴스 2024.06.19
18763 30도 땡볕을 푸틴과 나란히 걸었다...김정은 '산책 외교' 집착 이유는?[북러정상회담] 랭크뉴스 2024.06.19
18762 윤 대통령 "인구 국가비상사태 선언"‥관건은 결국 협치? 랭크뉴스 2024.06.19
18761 "유명식당 훠궈 먹었더니 혀 까매져" …中, 또 식품위생 도마 랭크뉴스 2024.06.19
18760 백종원·곽튜브 제쳤다…한국인이 좋아하는 유튜버 1위는 랭크뉴스 2024.06.19
18759 소방관 17명 다친 목동 아파트 화재, 12시간만 완진 랭크뉴스 2024.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