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홍준표 대구시장이 10일 대구 수성구 만촌동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과의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구=뉴시스


홍준표 대구시장이 17일 "국민들이 21대 총선보다 6석을 더 주셨다"고 말한 정영환 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을 겨냥해 "뻔뻔하게 나와서 자화자찬이라니 어이가 없다"고 비판했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정 전 위원장을 "공천을 엉망으로 해서 당 쇄신 부족으로 참패의 큰 원인을 제공한 사람"이라고 꼬집으면서 이처럼 적었다.

정 전 위원장은 전날 총선백서 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현명한 주권자들인 국민들이 2020년 제21대 총선보다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에) 6석을 더 주셨다"며 "국민의힘에 엄중한 심판을 하시면서도 희망의 그루터기를 주셨다"고 자평해 논란이 됐다.

정 전 위원장 발언에 대해 홍 시장은 "170석 운운 할때는 언제냐"며 "앞으로 저런 정치도 모르고 선거도 모르는 사람에게는 절대 공천 칼자루 주면 안 된다"고 날을 세웠다. 이어 "석고대죄해도 모자랄 판에, 초짜 둘이서 짜고 선거 망쳐놓고 무슨 낯으로 나와서 저런 말을 하냐"고 지적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3630 내연녀 나체사진 '프사 배경' 떡하니 올린 男, 벌금 200만원 왜 랭크뉴스 2024.07.07
23629 “공공돌봄 서비스 이리 끝내면 막막”…서울시는 ‘알아서 구하라’? 랭크뉴스 2024.07.07
23628 새벽부터 돌풍 동반한 강한 비… 경기도, 8일 오전 7시부터 ‘비상 1단계’ 가동 랭크뉴스 2024.07.07
23627 "'영국판 트럼프' 패라지, 5년 뒤 총리 노린다" 랭크뉴스 2024.07.07
23626 한 달 새 5조원 '껑충'‥가계대출 느는데, 정책은 엇박자 랭크뉴스 2024.07.07
23625 "캑캑" 수십명 대피…강남 한복판 독가스 '황화수소' 누출, 무슨 일 랭크뉴스 2024.07.07
23624 “공공돌봄 이렇게 끝내다니 막막”…서울시는 ‘알아서 구하라’? 랭크뉴스 2024.07.07
23623 제주항 입항 예정 3명 탄 대만발 요트 연락 두절…해경 수색 랭크뉴스 2024.07.07
23622 ‘박상용 검사 탄핵’ 기권한 곽상언…일부 민주당원들 “징계하라” 랭크뉴스 2024.07.07
23621 공주 127㎜ 등 ‘물폭탄’, 강풍까지… 밤사이 더 온다 랭크뉴스 2024.07.07
23620 용산 이촌동서 4중 추돌…운전자 급발진 주장 랭크뉴스 2024.07.07
23619 [현장 36.5] 우린 작업복만 빨아요‥1000원 공공 빨래방 랭크뉴스 2024.07.07
23618 라이더 보험료만 연 180만 원…‘공제 보험’이 온다 랭크뉴스 2024.07.07
23617 루이·후이바오 ‘반전’ 돌잡이…사랑받으며 건강히 자라길! 랭크뉴스 2024.07.07
23616 대만서 제주 오던 한국인 3명 탄 요트 연락 두절…해경 수색 나서 랭크뉴스 2024.07.07
23615 살인 부른 층간소음 갈등…골든 타임 ‘3개월’ 랭크뉴스 2024.07.07
23614 제주 입항 예정 3명 탄 대만발 요트 연락 두절…해경 수색(종합) 랭크뉴스 2024.07.07
23613 대만서 한국인 3명 태우고 출발한 요트 연락두절, 해경 수색 랭크뉴스 2024.07.07
23612 ‘필로폰 밀반입’ 공범 자백했지만…대법 “피고인 부인 시 증거 안 돼” 랭크뉴스 2024.07.07
23611 흙수저, 16세 출산, 자퇴, 요양보호사, 37세 때 할머니…英 2인자 됐다 랭크뉴스 2024.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