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상트페테르부르크 주지사 "테러 징후 없어"


폭발 사고 발생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군사학교
[A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러시아 제2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의 군사학교에서 폭발이 일어나 7명이 다쳤다고 17일(현지시간) 인테르팍스 통신 등 러시아 매체들이 보도했다.

레닌그라드 군관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께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부됸니 통신사관학교에서 폭발이 발생, 7명이 다쳐 군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가운데 2명은 중상으로 알려졌다.

레닌그라드 군관구는 이 학교 지하실 중 한 곳을 청소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했다며 "현장 보고에 따르면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의 76㎜ 탄약이 우발적으로 폭발했다"고 설명했다.

알렉산드르 베글로프 상트페테르부르크 주지사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번 폭발에 테러 징후는 없다고 강조했다.

옛소련 군인 세묜 부됸니의 이름을 딴 부됸디 통신사관학교는 러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군사교육 기관 중 하나로 통신부대에서 복무할 장교를 양성하는 곳이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2723 마트 평일 휴업 가능해졌지만…홈플러스 "6월에도 67%가 일요 휴무" 랭크뉴스 2024.05.28
22722 여야 끝장 대치에 다툼 적은 민생 법안도 무더기 폐기 랭크뉴스 2024.05.28
22721 윤 대통령, 이종섭과 ‘채 상병 사건’ 이첩 당일 3차례 통화 랭크뉴스 2024.05.28
22720 김호중 공연 강행은 125억 원 선수금 때문? 투자한 카카오는 어쩌나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4.05.28
22719 윤 대통령, ‘해병대 수사단 이첩’ 당일 이종섭에 3차례 전화 랭크뉴스 2024.05.28
22718 "아이폰 잠금해제 협조하겠다"던 김호중, 경찰에 일부 비밀번호만 제공 랭크뉴스 2024.05.28
22717 "할머니는 액셀을 밟지 않았다"…'강릉 급발진' 재연 시험 결과 보니 랭크뉴스 2024.05.28
22716 이스라엘, 수십명 사상자 이어 라파 시가전 강행 랭크뉴스 2024.05.28
22715 윤, 거부권 또 행사할 듯…전세사기법·민주유공자법 국회 통과 랭크뉴스 2024.05.28
22714 "알몸으로 기내 뛰어다녔다" 이륙 1시간도 안 돼 회항, 무슨 일 랭크뉴스 2024.05.28
22713 인천 송도 길거리서 패싸움 중 흉기로 찔러…남녀 4명 검거 랭크뉴스 2024.05.28
22712 "동의대 순직경찰 옆에 가해자 누울 수도" 보훈부, 유공자법 비판 랭크뉴스 2024.05.28
22711 하루 만에 입장 바꾼 나경원···“대통령 흔드는 개헌 저 역시 반대” 랭크뉴스 2024.05.28
22710 "역사가 심판할 것" "탄핵열차 시동" 범야권, 특검법 부결 규탄 랭크뉴스 2024.05.28
22709 “월 100시간 야근했다”… 숨진 강북구 공무원 남편의 호소 랭크뉴스 2024.05.28
22708 전세사기특별법 등 5개 쟁점법안 정부로…내일 재의요구안 의결할듯 랭크뉴스 2024.05.28
22707 전세사기특별법 등 5개 법안 긴급이송…尹, 29일 거부권 행사 예고 랭크뉴스 2024.05.28
22706 “이름이 기억나지 않아요”…치매 노인에게 닿은 진심 랭크뉴스 2024.05.28
22705 "저기요" 출근하는 여성 뒤따라온 男…CCTV 찍힌 공포의 순간 랭크뉴스 2024.05.28
22704 정찬우·길 ‘김호중 사건’ 참고인 조사…경찰 “방조 혐의 없어” 랭크뉴스 2024.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