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상트페테르부르크 주지사 "테러 징후 없어"


폭발 사고 발생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군사학교
[A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러시아 제2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의 군사학교에서 폭발이 일어나 7명이 다쳤다고 17일(현지시간) 인테르팍스 통신 등 러시아 매체들이 보도했다.

레닌그라드 군관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께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부됸니 통신사관학교에서 폭발이 발생, 7명이 다쳐 군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가운데 2명은 중상으로 알려졌다.

레닌그라드 군관구는 이 학교 지하실 중 한 곳을 청소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했다며 "현장 보고에 따르면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의 76㎜ 탄약이 우발적으로 폭발했다"고 설명했다.

알렉산드르 베글로프 상트페테르부르크 주지사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번 폭발에 테러 징후는 없다고 강조했다.

옛소련 군인 세묜 부됸니의 이름을 딴 부됸디 통신사관학교는 러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군사교육 기관 중 하나로 통신부대에서 복무할 장교를 양성하는 곳이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9739 “장난삼아”…어린이 미끄럼틀에 가위 꽂은 10대 검거 랭크뉴스 2024.06.01
19738 ‘먹다 남은 치킨’ 남의 집 앞에 버린 이웃주민…도대체 왜? 랭크뉴스 2024.06.01
19737 쫓겨나는 미국, 치고 들어오는 러시아…출렁이는 아프리카 랭크뉴스 2024.06.01
19736 이재명·한동훈 저격한 오세훈…“지구당 부활은 제왕적 당대표 되려는 것” 랭크뉴스 2024.06.01
19735 홍준표, 최태원 ‘재산분할 1.3조 판결’에 “그 정도는 각오해야” 랭크뉴스 2024.06.01
19734 방시혁-민희진 집안싸움에도…뉴진스, 빌보드 ‘21 언더 21’ 꼽혀 랭크뉴스 2024.06.01
19733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에 대한 7가지 질문[비트코인 A to Z] 랭크뉴스 2024.06.01
19732 전 육군훈련소장 “훈련병 사망, 지휘관 성별 아닌 규정위반·안일함 탓” 랭크뉴스 2024.06.01
19731 '여신의 배신'…호날두, 잔디밭에 무릎 꿇고 엎드려 오열했다 랭크뉴스 2024.06.01
19730 ‘1.3조원대 재산분할’ 최태원, 항소심대로 확정시 하루 지연 이자만 1.9억원 랭크뉴스 2024.06.01
19729 미끄럼틀에 가위 꽂은 용의자 잡고보니 16세…왜 그랬나 물어보니 ‘황당’ 랭크뉴스 2024.06.01
19728 간식·면세품 판매 조기 마감… 난기류가 바꾼 기내 서비스 랭크뉴스 2024.06.01
19727 女 26명 살해하고 돼지먹이로 준 희대의 살인마, 복역 중 사망 랭크뉴스 2024.06.01
19726 "김호중, 3년 이상 감옥서 보낼 수도…" 법조계 의견 나왔다 랭크뉴스 2024.06.01
19725 “화성시 놀이터 테러…미끄럼틀에 뾰족한 가위 꽂혀” 랭크뉴스 2024.06.01
19724 작아서 더 강하다…로테르담의 ‘꺾이지 않은 의지’를 닮은 차 ‘미니’[정우성의 일상과 호사] 랭크뉴스 2024.06.01
19723 전 육군훈련소장 “훈련병 사망, 전적으로 육군 잘못” 랭크뉴스 2024.06.01
19722 1일 전국 대체로 흐리고 중부·경상권에는 비 소식 랭크뉴스 2024.06.01
19721 국민의힘, 야권 '채상병 특검법' 장외집회에 "무도한 탄핵 공세" 랭크뉴스 2024.06.01
19720 베네치아 입장료, 관광객 더 늘었다…日후지산 가림막도 부작용 [세계 한잔] 랭크뉴스 2024.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