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경제]

16일 오후 5시 51분께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한 도로에서 7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상가 건물 1층 가게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해 해당 차량 운전자 A씨가 경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가게 안에 있던 직원은 다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인근을 지나던 보행자도 없어 추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A씨가 가게로 돌진하는 과정에서 신호대기 중인 차량 3대를 들이받아 운전자 등 2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신호대기로 정차해 있다가 파란불에 출발하려던 중 차량이 급발진해 사고가 났다고 수사 기관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급발진 의심 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다. 앞서 지난달 22일 오전 8시께 서울 여의도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주차 관리를 하던 경비원 B씨가 입주민의 벤츠 차량을 이동시키다가 다른 주차 차량 12대를 줄줄이 들이받은 사고가 발생했다. B씨와 차주 모두 “급발진이 의심된다”며 자동차 제조사 등을 상대로 2억원대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료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24년 3월까지 국내 급발진 의심 차량 신고는 총 791건으로 나타났다. 다만 인정된 사례는 전무하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2287 KBS 전 PD “이재명 ‘검사 사칭 누명’ 주장은 거짓말”…위증교사 재판서 반박 랭크뉴스 2024.05.27
22286 카드 주운 여고생들 '300원' 긁었는데…"감동" 칭찬 쏟아진 이유 랭크뉴스 2024.05.27
22285 [속보] 일본 “북한,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 랭크뉴스 2024.05.27
22284 [속보] 합참 “북, 서해 남쪽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랭크뉴스 2024.05.27
22283 서울대 찾은 이준석 '의대증원·전문직 여성 징병제' 질문에 내놓은 답 랭크뉴스 2024.05.27
22282 [단독] ‘피해자 7천 명’ 대리 변호사가 가해자 변호인?…서울변협 조사 랭크뉴스 2024.05.27
22281 [속보] 일본 "북한,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한일중 회담 끝나자 도발 랭크뉴스 2024.05.27
22280 전세사기 특별법 표결 전날 추가지원책 ‘불쑥’…거부권 명분쌓기 랭크뉴스 2024.05.27
22279 "눈치 챙겨라"…한국인만 알아보게 쓴 리뷰 해석한 챗GPT 랭크뉴스 2024.05.27
22278 "할머니, 액셀 안밟았다"…'강릉 손자 사망' 급발진 재연 결과는 랭크뉴스 2024.05.27
22277 [사설] 공보만 신경, 장병 안전은 뒷전이었던 임성근 사단장 랭크뉴스 2024.05.27
22276 [단독] 군의 박정훈 대령 ‘집단항명수괴’ 입건, 김계환도 반대했다 랭크뉴스 2024.05.27
22275 한중일 정상회의에… 與 "협력 새 지평" 野 "굴욕외교" 랭크뉴스 2024.05.27
22274 북, 한일중 모였는데 위성발사 통보…군, 전투기 20여 대로 타격훈련 랭크뉴스 2024.05.27
22273 속도 붙은 국힘 전당대회…불 붙은 ‘한동훈 견제구’ 랭크뉴스 2024.05.27
22272 정의당 신임 대표에 권영국 변호사…부대표에는 엄정애·문정은 랭크뉴스 2024.05.27
22271 한미일 외교차관들, 31일 미국서 만난다… 한중일 정상회의 결과 공유 랭크뉴스 2024.05.27
22270 채상병 특검법 내일 재표결…가결되면 ‘레임덕’, 부결돼도 ‘역풍’ 랭크뉴스 2024.05.27
22269 막 오른 ‘이재용 항소심’…검찰·삼성 시작부터 ‘팽팽’ 랭크뉴스 2024.05.27
22268 한일중, FTA·공급망 협력…“실질적인 협력 강화” 랭크뉴스 2024.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