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경제]

16일 오후 5시 51분께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한 도로에서 7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상가 건물 1층 가게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해 해당 차량 운전자 A씨가 경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가게 안에 있던 직원은 다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인근을 지나던 보행자도 없어 추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A씨가 가게로 돌진하는 과정에서 신호대기 중인 차량 3대를 들이받아 운전자 등 2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신호대기로 정차해 있다가 파란불에 출발하려던 중 차량이 급발진해 사고가 났다고 수사 기관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급발진 의심 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다. 앞서 지난달 22일 오전 8시께 서울 여의도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주차 관리를 하던 경비원 B씨가 입주민의 벤츠 차량을 이동시키다가 다른 주차 차량 12대를 줄줄이 들이받은 사고가 발생했다. B씨와 차주 모두 “급발진이 의심된다”며 자동차 제조사 등을 상대로 2억원대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료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24년 3월까지 국내 급발진 의심 차량 신고는 총 791건으로 나타났다. 다만 인정된 사례는 전무하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3252 홍천서 실종 90대 치매 노인, 수색견 ‘볼트’ 활약에 무사 귀가 랭크뉴스 2024.07.08
23251 “노을아, 우린 언젠가 잊혀져”… ‘초등래퍼’ 아빠가 전한 말 랭크뉴스 2024.07.08
23250 트럼프 러닝메이트 후보군 美의원 "바이든 잘못 수사는 합리적" 랭크뉴스 2024.07.08
23249 [속보] 佛총선 좌파연합 1위 예상…"극우 막자" 판세 뒤집혔다 랭크뉴스 2024.07.08
23248 反美 베네수엘라, 28일 대선…野, '25년史 차비스모' 끊어낼까 랭크뉴스 2024.07.08
23247 "그 자리 내놔"…에베레스트산에서 난투극 벌인 '황당' 이유는 랭크뉴스 2024.07.08
23246 [속보] 가브리엘 아탈 佛총리 "대통령에 사의 표할 것" 랭크뉴스 2024.07.08
23245 과반 정당 없는 '헝의회'…佛 정부 구성 안갯속 랭크뉴스 2024.07.08
23244 '日 자민당 시험대' 도쿄도의원 보궐선거 8명 중 6명 패배 랭크뉴스 2024.07.08
23243 "민감한 정보 공개하겠다" 'F1 전설' 슈마허 가족 협박범 잡고보니 '전임 경호원' 랭크뉴스 2024.07.08
23242 [속보] 경북 영양군 청암교 홍수경보, 상주시 후천교·화계교에 홍수주의보 발령 랭크뉴스 2024.07.08
23241 한동훈 사퇴 연판장 논란... 막장으로 치닫는 與 당권 경쟁 랭크뉴스 2024.07.08
23240 대통령 부인 대화 내용을 유출…누가∙왜? '읽씹 문자' 미스터리 랭크뉴스 2024.07.08
23239 [단독] 소 생간 먹은 20대 복통∙발열…야토병 의심 환자 발생 랭크뉴스 2024.07.08
23238 오바마의 핵심 참모 "바이든, 시간을 이길 순 없다" 랭크뉴스 2024.07.08
23237 尹대통령, 워싱턴 나토정상회의 참석차 오늘 출국 랭크뉴스 2024.07.08
23236 [백상논단] 전업가 사회를 지향하자 랭크뉴스 2024.07.08
23235 미복귀 전공의 ‘9월 레지던트 지원’ 길 터줄 듯 랭크뉴스 2024.07.08
23234 정부, 미복귀 전공의 처분방안 발표…사직 전공의 복귀제한 완화 랭크뉴스 2024.07.08
23233 시청역 유족에 “시신수습 비용 80만원 청구”…갑론을박 랭크뉴스 2024.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