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난 12일 해임된 조용돈(왼쪽)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이 2021년 '신임사장 직무청렴계약 체결식'에 참석한 모습. 한국가스기술공사 제공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이 동거녀와 해외 출장을 다녀온 사실이 드러나 해임됐다.

1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2일 조 사장에 대한 해임 건의안을 재가했다. 산업부 조사 결과 조 사장은 동거녀와 해외 출장 6건을 다녀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출장 중 사적 관광, 부당이득 제공, 1000만원 상당의 공용 물품 사적 사용 등이 적발됐다.

조 사장은 산업부 조사 결과에 불복해 재심의를 신청했지만 기각됐다. 조 사장은 오는 25일이었던 임기 만료일을 2주일가량 앞두고 불명예 퇴진을 하게 됐다.

조 사장은 1985년 한국가스공사에 입사한 뒤 2019년 가스기술공사 기술사업단장을 거쳐 2021년 5월 가스기술공사 사장 자리에 오른 인물이다. 그가 해임되면서 진수남 경영전략본부장이 사장 직무를 대행하고 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8920 '교감 폭행' 전주 초등생, '자전거 훔쳤다' 경찰 신고돼 랭크뉴스 2024.06.10
18919 치과의사 이수진, 스토커 협박에 폐업…치료비 먹튀 논란엔 랭크뉴스 2024.06.10
18918 FLNG 프로젝트 순항… 해양플랜트 강자 삼성重 부각 랭크뉴스 2024.06.10
18917 [단독] 김주현 민정수석 딸, 학부생 때 ‘김앤장 인턴’…공고 없이 채용 랭크뉴스 2024.06.10
18916 CNBC “미 중고차 시장에서 가격 하락 폭 가장 큰 브랜드는 테슬라” 랭크뉴스 2024.06.10
18915 1,560% 사채 못 갚자 "여자친구 팔겠다" 협박…MZ조폭 징역 5년 랭크뉴스 2024.06.10
18914 진술 속에 숨은 진실은?…‘한국형 진술분석 기법’ 개발한 최규환 프로파일러 랭크뉴스 2024.06.10
18913 김병만 "갯벌 고립돼 숨진 어머니, 손주 줄 홍합 캐려다가…" 랭크뉴스 2024.06.10
18912 제주 최고층 호텔 사우나 화재‥투숙객 긴급 대피 랭크뉴스 2024.06.10
18911 제주 최고층 드림타워서 불…무안 선착장서 SUV 해상 추락 랭크뉴스 2024.06.10
18910 김여정 “또 삐라와 확성기 도발하면 새 대응 목격할 것” 랭크뉴스 2024.06.10
18909 북 김여정 “삐라·확성기 도발 병행하면 새로운 대응 목격할 것” 랭크뉴스 2024.06.10
18908 홍콩, 담뱃세 인상 효과 확인됐다…금연클리닉 이용자 25% 늘어 랭크뉴스 2024.06.10
18907 "연∙고대 점프 지금이 기회" 의대 신드롬에 덩달아 급증한 이것 랭크뉴스 2024.06.10
18906 "언어 이상해" 12년간 美정신병원 갇힌 멕시코 원주민 재조명 랭크뉴스 2024.06.10
18905 잠실구장 시구 간 배현진…“우~” 관중 야유에도 꿋꿋 랭크뉴스 2024.06.10
18904 내달부터 월590만원이상 직장인 연금보험료 0∼1만2천150원 올라 랭크뉴스 2024.06.10
18903 ‘4억 시세차익’ 청량리 한양수자인그라시엘 1가구, 오늘 무순위 청약 랭크뉴스 2024.06.10
18902 대미 수출, 22년만에 중국 추월하나…대기업은 이미 역전 랭크뉴스 2024.06.10
18901 방송·풍선 맞대응 대치‥접경 지역 분위기는? 랭크뉴스 2024.06.10